전세계 교육 박람회 개최 현황과 특징 | 박람회 마케팅 Tip

아래 내용은 <마이페어 전시 산업 연구소>에서 발행한 자료입니다. 마이페어는 국제 박람회 전문가가 만든 해외 박람회 부스 '참가 서비스'(소개 보기)입니다.

목차:

1. 교육 박람회 개최 현황

  1-1. 시기별 교육 박람회 개최 경향

  1-2. 국가별 교육 박람회 개최 경향

  1-3. 특정 대상별 교육 박람회 개최 경향

2. 분야별 교육 박람회 소개

3. 전 세계 교육산업 전망

1. 교육 박람회 개최 현황

마이페어에서 실시한 전시 성과 연구에 따르면, 교육 박람회는 주로 2월과 3월, 10월과 11월 사이에 가장 활발히 개최되며, 유럽에서 가장 많이 개최됩니다. 특히, 유럽에서도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개최됩니다. 교육 박람회는 교육기자재 관련 박람회 분야가 활발히 개최되고 있습니다. 특정 교육 대상을 기준으로 개최하는 박람회를 살펴보면, 주로 유아를 대상으로 한 박람회가 가장 많이 개최됩니다.

1-1. 시기별 교육 박람회 개최 경향

시기별 교육 박람회 개최 경향을 살펴보면, 전 세계적으로 교육 박람회가 많이 개최되는 국가에서는 주로 2월과 3월, 10월과 11월 사이에 교육 박람회가 활발히 개최됩니다. 코로나로 인해 박람회 개최 일정에 변동이 많으니, 교육 박람회를 참가할 계획이 있다면 관심있는 박람회 개최 일정 변경에 유의하여 참가 준비를 해야 합니다.

1-2. 국가별 교육 박람회 개최 경향

교육 박람회는 대륙별로 유럽(401여 개), 아시아(154여 개), 북아메리카(61여 개), 아프리카(61여 개), 중동(49여 개), 남아메리카(29여 개), 오세아니아(20여 개) 순으로 활발히 개최되고 있습니다.

유럽이 가장 활발하게 개최되는 이유는 세계적으로 교육 강국이라 불리는 핀란드, 스웨덴, 독일 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각 국가별로 유럽에서는 프랑스(118여 개), 독일(45여 개), 이탈리아(39여 개), 영국(26여 개) 아시아에서는 중국(43여 개), 인도(34여 개), 일본(27여 개) 아프리카에서는 모로코(34여 개), 북아메리카에서는 미국(38여 개), 캐나다(23여 개) 중동에서는 아랍에미리트(23여 개) 오세아니아에서는 호주(20여 개)순으로 활발히 개최됩니다. 각 대륙별로 교육 시장이 활발한 국가를 찾는다면 상기 국가들에서 개최되는 박람회를 고려해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페어 - 전 세계 교육 박람회 (바로가기)

1-3. 특정 대상별 교육 박람회 개최 경향

특정 교육 대상을 기준으로 개최하는 박람회를 살펴보면, 주로 유아를 대상으로 한 박람회가 가장 활발히 개최됩니다. 유아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박람회는 유아교육 박람회, 유치원 기자재 박람회, 유아교육 기자재 등이 있습니다.

유아 대상 주요 박람회는 마이페어 - 해외박람회 교육 산업군 검색 (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성인을 대상으로 개최한 박람회가 뒤를 잇고 있습니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박람회는 주로 직업 훈련에 관련한 박람회가 있습니다.

성인 대상 박람회는 마이페어 - 해외박람회 직업 교육 산업군 검색 (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뒤를 잇고있는 대표 고등교육 박람회로는 대표적으로 오만 국제 고등교육전시회(GHEDEX 2021)가 있습니다. GHEDEX 2021은 오만 최대 규모의 국제 고등 교육 전시회이며, 아랍 지역 최초의 AI 기반 가상 전시회입니다. 전시분야는 국제 및 국내 대학, 교육기관, 기술 교육 및 직업훈련 등 입니다. 오만의 교육 부문은 높은 출산율, 현대화 등을 통해 상대적으로 높은 연평균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나, 지속적인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사교육의 비중도 매년 증가해 관련 시장의 전문인력 양성 및 국제기준 훈련 프로그램의 도입 및 개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출처: Kotra해외시장 뉴스)

마이페어 - 오만 국제 고등교육전시회(GHEDEX) (바로가기)

2. 분야별 교육 박람회 소개

교육 박람회는 대표적으로 교육기자재, 비즈니스 교육, 직업 교육, 리더십 교육 등의 분야로 개최됩니다. 이 중 교육기자재 분야가 62%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교육기자재 분야의 대표적인 박람회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영국 베트 교육기자재 박람회 BETT(British Educational Training and Technology) (바로가기)

영국 최대 교육기자재 박람회인 BETT(British Educational Training and Technology)는 전 세계 다수의 기업이 교육용 소프트웨어 관련 제품을 선보이며, 146개국에서 무려 3만 4000명이 참관하는 영국 교육기술 분야 대표 박람회입니다. 교육장비박람회 BETT는 런던을 비롯한 멕시코 시티, 상파울로, 두바이,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며 이 중 런던 BETT가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한국관을 이용한 박람회 매년 참가를 통해 바이어들에게 인지도를 높여 거래를 성사시키거나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은 스타트업 기업 등 해외 박람회 및 박람회 참가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BETT 홈페이지에 따르면 방문객들의 82%는 BETT 박람회가 교육과 관련된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응답했으며, 73%가 새로운 제품과 판매 업체를 찾기 위해 해당 박람회에 참관한다고 답하였습니다.

KOTRA 런던 무역관은 국내기업 16개사와 한국관을 운영했으며, 2014년 이래 8년째를 맞이한 한국관은 최신 IT 기술과 교육을 접목시켜 다수 업체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코딩 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전 세계 다수의 기업들이 코딩 교육용 로봇 및 콘텐츠, 코딩 블록, 교육용 기자재 등 코딩 관련 제품들을 선보였으며, 한국관에서도 총 16개사 중 6개사가 코딩 관련 제품을 전시하였습니다.

마이페어 - BETT 2022 참가신청 (바로가기)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2. UAE 두바이 제스 교육기자재 박람회 GESS DUBAI (바로가기)

UAE 두바이 제스 교육기자재 박람회 GESS DUBAI는 교육 기자재 분야 중동 최대 전시회 입니다. 인근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 교육부에서도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48개국 440개 사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12,500여명의 참관객 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GESS는 최근 교육 트렌드를 반영하듯 에듀테크(코딩·디지털·VR·AI)와 융합인재교육(STEAM*), 온라인 및 이러닝 리소스 분야 기업들의 참여가 두드러졌습니다.

GESS 2019에는 총 13개사의 국내기업이 참가했으며 KOTRA와 과학기기협동조합이 지원하는 한국관을 통해 참가한 10개사와 개별 참가기업 3개사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참가 규모였습니다. 한국은 3회차인 GESS 2009부터 한국관을 통해 단체참가하기 시작했으며 평균 12~13개사 정도의 기업들이 매년 한국관을 통해 GESS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국내 참가기업들은 의자·책상과 같은 기초 기자재에서부터 교육 훈련용 장비와 스마트러닝 플랫폼, 코딩 교육 기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했습니다.

UAE는 정부 차원의 투자와 매년 학생인구 증가 및 사립학교 신설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입니다. UAE를 비롯한 GCC국가들은 교육 부문을 국가경쟁력 제고의 중요자산으로 간주하고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어 교육 시장의 전망은 밝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나 Education 2020과 MBRSLP 등 스마트러닝에 대한 지원정책으로 IT와 교육이 접목된 에듀테크 및 스마트러닝 시장이 유망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아울러, 학생인구 증가로 인한 신설 학교 수 증가는 교육 기자재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GESS 전시에는 UAE 뿐만 아니라 최근 교육 부문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여타 GCC 국가들의 에이전트와 정부기관 또한 참가하고 있으므로 꾸준한 전시 참여를 통한 현지 에이전트 및 정부기관들과의 접점 확보가 중요합니다. 아울러, UAE 정부의 정책 방향과 최근 교육 트렌드로 인해 IT분야 내에서도 에듀테크 및 스마트러닝 등 첨단 교육 분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으므로 해당 분야 내 기업들의 경우 교육 기자재 전시와 더불어 IT 분야 전시에도 참가함으로써 시장 진출의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습니다.

마이페어 - GESS 2022 참가신청 (바로가기)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3. 싱가포르 에듀테크 아시아 박람회 (EduTech Asia) (바로가기)

아시아 최대규모 에듀테크 및 교육과학 전문 박람회인 싱가포르 에듀테크 아시아 박람회 (EduTech Asia)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교육방식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박람회입니다. 2016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방문객 수가 50% 이상 꾸준히 늘고 있으며, 싱가포르 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인 정보미디어개발청(IMDA)이 매년 참여와 후원을 함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및 동남아 지역내 에듀테크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미 Forbes에 따르면 2020년까지 글로벌 에듀테크 산업규모는 USD 2,520억 이상에 다를 것으로 예상되며, 잠재 시장규모는 USD 5조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싱가포르는 아시아의 국제적 교육허브로서 동남아국가 중 영어가 국어인 유일한 나라임과 동시에 세계각국의 학생들의 유학지로서 실험적인 에듀테크를 도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아시아 시장은 북미 및 유럽시장에 비해 낮은 인터넷 보급률과 소득수준, 그리고 영어에 대한 언어장벽이 있기 때문에 에듀테크 시장규모는 아직까지 작지만,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고 특히 서구에서의 에듀테크 시장 성장률이 안정기에 다다르게 되면서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들이 더욱 관심을 가지는 시장입니다.

싱가포르는 아시아의 허브로서 각 주요 교육기관에서의 4차산업혁명에 알맞은 교육방식을 적용합니다. 올해 QS 세계대학평가에서 각 11, 12위를 차지한 싱가포르국립대(NUS), 싱가포르 난양공대(NTU)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만큼 교육열이 높고 교육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싱가포르는 또한 동남아 타 국가와는 달리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의 보급률이 비교적 높기 때문에, 모바일 학습 기술을 활용하여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교실에 국한된 수업환경이 아닌 다양한 상황에서의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는 이러닝(e-learning) 기술의 도입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또한 현지학생들의 코딩능력 및 기타 21세기형 능력개발을 중요시 여기고 있으며, 일반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아직 보편화되지 않은 수업과목과 기술을 IMDA에서 운영하는 Lab on Wheels(찾아가는 실험실)을 통해 가르침으로서 앞으로 일자리에서 필요한 기술들을 조금씩 익혀나갈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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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4. 호주 시드니 에듀테크 박람회 (EDUTECH - SYDNEY) (바로가기)

교육의 디지털 혁명인 호주 시드니 에듀테크 박람회(EDUTECH - SYDNEY)는 교육과 관련된 신제품들과 교육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관련된 제품 및 장난감, IoT(Internet of Things), 소프트웨어, VR, 3D 프린터, 인터랙티브 보드, 드론 등으로 다양하며, 글로벌 IT 기업들인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CISCO, DELL, HP, Lenovo, 삼성 등이 대규모 부스를 설치해 자사 신제품 소개는 물론, 자체적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전시 외에도 출품업체들마다 세미나 및 컨퍼런스 진행, 제품 체험 프로그램 등 방문객에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했으며, 시드니 인근 초중고 여러 학교에서 단체로 참관하여 학생들에게 차세대 교육 프로그램 및 제품에 대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합니다. 호주 정부는 2014년부터 국가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혁신성장 정책중 하나로 모든 학교에서의 STEM 교육을 의무화했으며, 주정부에서 마련한 기본 교육과정(Curriculum)을 토대로 학교에서는 자체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교육 제품 및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구조입니다. 전시회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단계별로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출품되어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호주 학교에서 STEM 교육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사교육 분야에서도 STEM 관련 교육이 활성화되는 상황이나, 아직까지 시장에 유통되는 제품은 소수로 한정돼 있어 국내기업의 진출이 매우 유망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국내기업 관련 제품의 호주 교육시장 진출 및 유력 바이어의 관심을 이끌기 위해서는 호주 정부 STEM 교육과정을 기초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어야 할 것이며, 영문으로 된 교육 자료(Material)가 제공되어야 할 것입니다. 관련 제품을 유통하고 있는 바이어에 의하면 한국 제품의 경우 하드웨어적으로 그 어떤 제품보다 우수하다고 평가했으나, 컨텐츠 부분이 상대적으로 미약하다는 평가가 한 바 있었습니다.

마이페어 - 호주 에듀테크 전시회 2022 참가신청 (바로가기)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

3. 전 세계 교육 박람회 전망

교육 박람회는 국가별로는 1년에 1~2회 정도 개최되고 있습니다. 교육기관의 구매 결정 단계는 대체로 복잡하고 기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고, 업계 특성상 교육 관계자들의 성향도 변화에 대해 보수적입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 세계 교육산업에 변혁이 요구되기 때문에 좋은 사례를 가지고 컨퍼런스 또는 세미나 발표와 함께 전시회에 참가한다면 해당 국가의 교육 시장 진출과 관련해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코로나19로 2021년 전 세계 교육 박람회의 33%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경되어 개최되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형태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형태(하이브리드 박람회 소개글 바로가기)로 개최되기도 합니다. 전 세계 대부분의 박람회가 코로나19로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박람회에서 차기로 계약을 이전하면서 잔여 부스가 예년보다 빨리 소진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교육 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이 있는 기업이라면 부스 참가 신청서 접수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해외 박람회 부스 참가 신청 플랫폼인 마이페어에도 올해 말 박람회와 내년 박람회에 관한 참가 신청 문의가 몰리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 따라 내년 박람회는 부스 예약이 일찍 마감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박람회 준비 일정보다 더 빠른 템포로 준비할 것을 권장합니다.

마이페어는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려는 기업을 위한 박람회 준비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박람회의 변동이 잦아 혼란스러우시다면 마이페어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마이페어 전시성과연구소에서 개발한 '해외 박람회 참가 성과 분석 리포트'를 통해 정량적인 목표를 수립하고, 참가 성과를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 박람회 부스 예약 업무 시간을 약 85% 줄일 수 있으며, 박람회 전문 브로셔나 동영상 제작, 부스 인테리어, 운송/통관 등 부스 준비에 필요한 모든 전문 업체들의 비교 견적서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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