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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화장품 시장 성장세 | 국가별 박람회 Tip

      베트남 소비재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베트남에서도 마스크 사용이 일상화됐고 자연스럽게 여성 소비자들은 전보다 색조 화장품 소비에 관심이 떨어졌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 이후 베트남 화장품 시장에 생긴 변화와 화장품 관련 우리나라 수출기업이 유의해야 할 2021년 수출 규제 정보에 대해 알아봅시다.

      국가별 박람회 Tip | 베트남

      베트남 화장품 시장 성장세

      베트남 소비재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베트남에서도 마스크 사용이 일상화됐고 자연스럽게 여성 소비자들은 전보다 색조 화장품 소비에 관심이 떨어졌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 이후 베트남 화장품 시장에 생긴 변화와 화장품 관련 우리나라 수출기업이 유의해야 할 2021년 수출 규제 정보에 대해 알아봅시다.
      작성일: 2021-06-04
      마지막 수정일: 2023-01-04

      영국 기반의 시장조사업체 Euromonitor는 2020년 베트남 색조 화장품 시장의 전년대비 성장률은 2%, 스킨케어 시장은 9.7%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베트남 색조 및 스킨케어 화장품 시장은 지난 5년 사이 연평균 각각 14.8%, 10.5%씩 성장*하며 탄로를 걸어왔으나 2020년은 팬데믹 여파로 전보다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베트남 화장품 시장 매출이 축소된 주요 원인은 여타 국가와 비슷하다.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베트남에서도 마스크 사용이 일상화됐고 사람 간 만남의 기회가 줄었다. 마스크를 착용한 여성 소비자들은 전보다 색조 화장품 소비에 관심이 떨어졌다. KOTRA 호치민 무역관의 2018~2019년 조사* 때에도 베트남(호찌민시 지역) 여성 소비자는 무거운 베이스 메이크업과 화려한 눈 화장보단 가볍게 립 제품만 선호한다는 소비 성향을 강하게 드러낸바 있다. 그 입술마저 가리는 마스크가 일상화된 2020년은 베트남 색조 화장품 시장에 큰 변동이 생긴 한 해가 분명하다.

      본고는 이처럼 코로나19 이후 베트남 화장품 시장에 생긴 변화 일부를 관찰하고 화장품 관련 우리 수출기업에 유의미한 2021년 수출 규제 정보를 정리했다.


      2020년 베트남 내 코로나19 타격은 3~4월과 7~8월, 총 2회에 걸쳐 대두했다. 특히 3~4월 타격이 더 심대했는데, 현지 정부가 팬데믹 초기 진압을 강력히 하기 위해 약 한달 간 이동인구 제한, 비필수 영업 및 서비스 사업(미용실, 헬스장, 쇼핑몰, 카페 등) 제한, 특정 면적 내 밀집 인원 제한(재택근무, 방학 연장) 등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한 까닭이다.


      코로나19, 베트남 화장품 시장에 어떤 변화 줬나


      (1) 인기 품목 변화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Kantar는 많은 아시아 국가들이 팬데믹 타격을 크게 받은 후 시장 경색이 지속되기보단 회복을 위한 움직임 관찰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해당 조사업체는 코로나19 발생 전, 2020년 중국의 개인 위생용품 시장이 9%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2020년 11월 기준 -5%로 전망치를 수정했다. 한국은 4.8%에서 -8%로 예상 성장률이 감소했다. 태국 또한 -2.1% 감소하는 등 현재 아시아 화장품 시장은 전체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을 받았다.

      아시아 시장은 보편적으로 코로나19 이후 위생 관련 제품이 필수 제품으로 인식돼 바디용품, 손 세정제 등 개인 위생과 관련된 제품의 성장 가능성이 높게 측정됐다. 또한 피부관리 및 헤어케어 제품 등은 코로나19 이후 하락세를 보였으나 최근 U자형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며 직접 사람을 만나는 일이 줄어 그 외 메이크업 제품은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자료: Kantar)


      말레이시아 기반 전자상거래 관련 서비스 업체 iPrice Group에 따르면, 2020년 3분기 온라인 플랫폼 쇼피(Shopee) 웹트랙은 6270만에 도달해 2020년 2분기 대비 1000만 이상 증가했다. 2019년 11월* 쇼피 내 인기 제품은 데오드란트, 스마트폰, 유아용품었으나 2020년 동월 인기 제품은 스킨케어 마스크 및 로레알 Micellar Water(L’oreal Paris 3-in-1 Micellar Water)가 차지했다.

          주: 베트남에서 11월은 11월 11일 행사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으로 전자상거래가 특히 활성화되는 달임.


      (2) 코로나19의 순기능? 보따리상 감소

      나이스리테일베트남 유영국 대표는 KOTRA 호치민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베트남 소비자의 개인위생 용품 매출이 증가했고 오가닉 및 천연 화장품 수요 또한 확대됐다고 밝혔다. 반면, 베트남 내 보따리상들은 지난 몇 년 동안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품을 판매해왔으나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항공물류 통관 비용 등이 높아져 전보다 유통량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를 배경으로, 그는 현지 소비자들이 정식 판매 대리점 혹은 온라인 공식 판매처(또는 온라인 마켓)를 고려하는 빈도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베트남 세관은 2020년 10월 15일부터 발효한 시행령 Decree 98/2020/ND-CP에 따라 정식 수입 절차를 밟지 않은 밀수품에 대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 그중 보따리상에 의해 정식 수입 서류 없이 베트남에서 판매되는 화장품 또한 밀수품으로 구분된다. 밀수품 거래 시 개인은 벌금 최대 5000만 동(2160 달러*), 단체 및 조직은 최대 1억 동(432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특히, 해당 법령은 식품·식품 첨가물·방부제·의료 장비 등에는 개인 1억 동, 단체 및 조직은 2억 동(8641달러)으로 벌금이 2배 부과된다.

          주: (환율 고시 일자) 2020.11.27.


      주춤했던 베트남 화장품 시장, 2021년부터 한국 화장품 수출 부담 덜어진다


      베트남 화장품 시장의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 중인 한편, 화장품에 부과되는 베트남 기본 수입관세는 20%대로 비교적 높게 형성돼 있다. 높은 관세는 우리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시 하나의 장벽으로 존재해왔다. 우리 진출기업이 한국산 화장품을 베트남으로 수입한다고 하더라도 한-베 FTA, 한-아세안 FTA 적용 시 기본 관세와 차이가 많지 않았다. 반대로 경쟁 업체라 할 수 있는 중국, 일본 기업은 FTA 적용 시 무관세 수출이 가능하다.

      한-베 FTA에서 화장품은 민감산업으로 분류돼 철폐방식(Non Liner Cut)을 선택하고 있는데, 양허 기간 초반에 작게 관세를 내리거나 혹은 유지하다가 갈수록 많이 인하하거나 혹은 마지막 연도에 떨어뜨리는 방식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메이크업 제품은 2021년부터 기존 20%의 고관세율에서 특혜관세율 5%로 수입이 가능하므로 우리 화장품 수출기업들의 부담이 한층 덜어질 예정이다.


      시사점

      2020년 팬데믹 사태로 베트남을 비롯한 다수 국가의 소비 시장의 흐름이 전반 둔화된 가운데, 특히 필수품이 아닌 원츠 상품으로 분류되는 화장품 소비 감소는 하릴없는 현상이었다. 그러나 다른 관점에서 보자면, 2020~2021년은 베트남 화장품 시장이 한층 더 성장하기 위한 계기가 될 수 있다. 시장 자체가 위축돼 매출 성장에는 필연적인 어려움이 있었지만 베트남 내 외국 브랜드 화장품 수입 및 유통 과정을 진단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어 2021년부터는 한국-베트남 FTA를 통해 더 유리한 관세를 적용할 호기도 있다. 더불어 베트남의 경제 성장을 따라 현지 소비자의 서비스 품질 의식, 정품과 가품에 대한 인식이 점진 제고되는 추세이므로 2020년 주춤했던 시간이 지난 후 중장기적 관점에서 우리 화장품 수출기업들이 베트남에서 더욱 입지를 굳힐 호재를 이용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




      출처: https://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782/globalBbsDataView.do?setIdx=243&dataIdx=186159

      • #베트남 화장품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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