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Show 2024 후기] 북미 스포츠 시장을 사로잡은 Fitterest의 해외박람회 성과 비결 | 박람회 마케팅 Tip

✒️에디터의 밑줄 쫙-

론칭 3년 만에 글로벌 선글라스 제조사 WTD와

콜라보를 진행한 Fitterest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Fitterest는 30년 경력의 국내 제조사인 한신제화가 런칭한 골프 스니커즈 브랜드입니다.

론칭부터 지금까지 마이페어를 통해 PGA Show에 참가하며 매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죠.

그들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 활동은 유명 스포츠 기업들과의 협약 체결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Fitterest는 한신제화의 뛰어난 제조 역량과 10여 명의 임직원과의 합, 그리고 마이페어를 통한 박람회 전문 인력 해결을 성과 배경으로 꼽고 있습니다. 

마이페어가 북미 스포츠 시장을 거침없이 개척하고 있는 Fitterest 이희환 대표를 만나봤습니다.

그의 인터뷰를 통해 신규 브랜드가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이끌어 낸 비결을 확인해 보세요.

👀Fitterest가 참가한 해외박람회 PGA Show

Fitterest는 어떤 브랜드인가요?

“Fitterest는 한신제화에서 2022년에 론칭한 뉴 스포츠 캐주얼 슈즈 브랜드입니다”

사진 설명: PGA 2024에서 WTD와 콜라보 전시한 Fitterest (출처: Fitterest 제공)

오랜 시간 동안 좋은 제품 개발에 집중 투자했고, 미국 시장에서 마켓핏 테스트를 거치며 높은 퀄리티를 인정받았습니다. 지금은 PGA Show B2B 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Fitterest의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B2C 시장 확대를 위해 국내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골프 프로와 연계한 대회를 개최하고, 골프 전문 콘텐츠도 꾸준히 제작 · 배포하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한국 소비자들도 저희 Fitterest 제품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겁니다.

Fitterest 론칭과 동시에 PGA Show를 꾸준히 참가하셨습니다.
그동안의 박람회 성과는 어떠셨나요?

“PGA Show 참가를 통해 영향력있는 바이어를 만났습니다”

사진 설명: 미국 뉴스에 보도된 Fitterest 제품(출처: Fitterest 유튜브)

지난해에는 Fitterest의 제품 라인이 외신에 보도되며 2배의 홍보 성과를 냈습니다.
올해 PGA Show에는 글로벌 선글라스 제조사인 WTD와 Fitterest가 함께 콜라보하여 참가했는데, 2년 전보다 무려 10배나 많은 리드를 수집할 수 있었습니다. 매년 PGA Show에서 직접 세일즈를 진행하고, 참가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네트워킹한 것이 성과로 이어진 것입니다.

이제는 저희가 세일즈했던 기업들이 협업 선제안을 주고 있습니다.
신발 브랜드는 타 브랜드와 협업 시 세일즈 효과가 있기 때문에, Fitterest의 마케팅 전략으로 정하여 콜라보 제안 서류를 검토하는 중입니다.

해외 진출을 위해 PGA Show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미국은 골프 시장 진입의 주요 거점 국가입니다”

Fitterest는 론칭 전,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미국 시장을 타겟으로 선정했습니다.

특히 북미 골프 시장은 구매 파워가 강한 지역입니다. 북미 올랜도에서 열리는 PGA Show는 미국 골프 시장을 아우르면서 전 세계 골프 업계 기업이 모두 모이는 자리이기 때문에 참가를 결정했습니다.

대표님만의 PGA Show 참가 전략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철저한 사전 준비 그리고 현장에서의 세일즈 활동입니다”

사진 설명: PGA 2024에 참가한 Fitterest 임직원 단체 사진 (출처: Fitterest 제공)

PGA Show 참가 전에는 반드시 영문 카탈로그를 업데이트와 바이어 사전 발굴을 진행합니다.

발굴한 바이어에게는 박람회 초대장을 발송하고, 사전 미팅을 잡습니다. 사전 미팅이 성사된 바이어는 비즈니스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박람회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는 2022년 PGA Show 첫 참가 시 마이페어에게 받은 솔루션인데, 지금은 Fitterest의 박람회 참가 성과 전략이 되었습니다.

부스 운영은 함께 간 직원들이 담당하고, 저는 Fitterest의 추가 세일즈를 위해 외부 네트워킹에 집중합니다.

예를 들면, 신발 브랜드 부스를 찾아가 Fitterest가 그들의 제품을 제조를 해줄 수 있다고 홍보하는 겁니다.

브랜드 제품을 직접 제조한다는 것은 기업에게 신뢰의 자본이 됩니다. 이미 Fitterest의 모기업인 한신제화는 제조 경력이 무수히 많고, 퀄리티도 보장되어 있기에 어려운 일이 아니죠. 이렇게 부스에 찾아가 대화한 기업들은 역으로 저희 부스에 방문해 콜라보 제안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첫 론칭부터 지금까지 약 3년간 마이페어를 이용해 주셨습니다.
가장 만족스러운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마이페어는 해외박람회 전문 인력의 부재를 해결해 줬습니다”

마이페어는 해외박람회 준비에 특화된 플랫폼입니다.
마이페어 Pro 서비스를 이용한 이유는 해외박람회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복잡한 해외박람회 준비 업무는 마이페어에게 맡기니, 저희는 사전 준비에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참가 전 바이어 발굴과 미팅 일정을 잡고, 마케팅 자료 제작 등 사전 준비 시간 확보는 PGA Show 성과로도 이어졌습니다. 매년 PGA Show에 참가할수록 바이어 반응과, 리드 수집 양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느끼고 있어요. 마이페어를 이용하며 박람회 사전 준비가 참가 성과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확신하고 있습니다.

PGA Show 경험자로서 처음 참가하는 기업에게 도움이 될만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해외박람회 현장에서는 적극적인 네트워킹에 집중하세요”

사진 설명: PGA Show 전시장 내부 전경(출처: PGA Show 공식 홈페이지)

PGA Show에는 정말 많은 기업이 참가합니다.
참가 기업은 우리의 경쟁 대상자가 아닌 기회라고 봐야 합니다. 참가사들과 적극적으로 네트워킹하는 것에 집중하세요. 해외 시장 진출을 결심했다면, 우리만의 세계가 아닌 그들의 세계로 들어가야 합니다.

박람회 일정이 끝나면 브랜드끼리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특정 장소가 있습니다. 
Fitterest도 직접 참가 기업을 찾아다니며 관계를 맺은 덕분에, 해외 빅 브랜드 네트워킹에 합류할 기회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해외박람회 현장에서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마치 난 예전부터 그들과 친구였던 것처럼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시도하면 도움받을 수 있는 접점이 많이 생길 겁니다. Fitterest는 현재 PGA Show 2024에서 만난 기업과 2주 만에 줌 미팅을 진행했고, 세일즈 포인트를 잡아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네트워킹은 우리 부스로 리드를 불러오는 역할도 해줍니다.

바이어 리드가 많이 쌓이니, 사전 미팅 횟수도 많아졌어요. 간혹 네트워킹하며 만난 사람이 엄청난 인플루언서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오늘 인터뷰를 통해 Fitterest의 앞으로 행보가 기대가 됩니다.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Fitterest의 국내외 시장 입지를 다질 예정입니다”

사진 설명: Fitterest 이희환 대표

올해부터 한국 론칭을 준비 중입니다.

이미 지난해부터 국내 골프 프로와 같이 대회를 열고, SNS나 유튜브 홍보도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국내에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콘텐츠를 제작해서 해외에 많이 배포할 예정입니다. Fitterest의 적극적인 활동이 B2C 시장 확대뿐 아니라, 해외 박람회의 더 나은 성과로도 이어질 거라 기대합니다.

마이페어는 해외박람회에 참가하는 우리 수출기업이 ‘성과 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마이페어의 부스 간편 예약, 복잡한 참가 준비 업무 및 전시 전문 매칭 서비스를 활용해 해외박람회를 해외 진출의 마디로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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