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진출 Tip] 쇼피로 멕시코행 역직구 수출
쇼피코리아, 9월 15일부터 멕시코행 물류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기존 쇼피 입점 판매자라면, '쇼피 멕시코' 입점 후 이용할 수 있어요. 김포와 동탄에 위치한 물류센터을 이용하여 멕시코의 구매자에게 상품을 보낼 수 있고, 스페인어 무료번역 서비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 Shopee)가 오는 15일 멕시코 행 물류 서비스를 전격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국내 온라인 판매자들이 ‘쇼피 멕시코’에 공식 입점해 '역직구 수출'을 할 수 있게 됐다.
쇼피코리아는 “쇼피에서 멕시코까지의 배송, 통관 등을 모두 지원한다. 쇼피코리아 자체 일별 픽업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며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쇼피 멕시코’에 입점한 셀러들은 경기도에 위치한 집하지로 물건을 보내기만 하면 된다”고 밝혔다.
쇼피코리아는 무료 스페인어 번역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도 제공한다. 우선 올해 12월까지는 멕시코발 반품 건에 대해 상품 가격의 최대 100% 보상 혜택과 함께 쇼피 무료 배송 프로그램을 제공해 국내 셀러들이 현지 시장에서 빠르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쇼피 멕시코 사전 입점 신청자 중 최소 상품 등록 기준을 충족한 셀러들에게는 기존 3개월에 더해 1개월 추가 수수료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쇼피 멕시코’에는 현재 쇼피에서 샵을 운영하고 있는 판매자들이 입점할 수 있으며, 신규 셀러는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남아 4개국 입점 후 순차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의하면 멕시코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138억 달러로, 중남미 국가 중 브라질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35%씩 빠르게 성장해 왔다. 쇼피는 올해 초 멕시코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멕시코에서 인기 있는 한국 제품으로는 마스크팩, 쿠션 팩트를 포함한 화장품, 뷰티 관리용품 및 스포츠용품 등이 꼽힌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멕시코는 중남미 한류의 중심지로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고, 직구 제품에 대한 수용력이 큰 20·30 젊은 층이 온라인 고객의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어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이제 쇼피를 통해 멕시코의 잠재 고객들을 간편하게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 한국무역신문 / https://www.weeklytrade.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5&no=75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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