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부스 참가' vs '한국관 참가' 선택 기준 | 박람회 마케팅 Tip

아래 내용은 <마이페어 전시 성과 연구소>에서 발행한 자료입니다.

마이페어는 국제 박람회 전문가가 만든 해외 박람회 부스 '참가 서비스'(소개 보기)입니다.

개별 부스와 한국관 참가란?

기업이 해외박람회 참가하는 방법은 ‘개별 참가’와 ‘단체관 참가’ 방법이 있습니다.

‘개별 부스’는 기업이 박람회에 자사를 위한 부스를 직접 신청하고 설치,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개별 참가’할 때 기업은 주최자가 제공하는 조립부스로 참가하거나 전시장의 공간만 받아 디자인 부터 시공까지 부스를 직접 설치하는 독립부스로 참가합니다.

‘한국관’은 단체관 또는 국가관, 공동관 또는 기관 명칭 + 단체관 등으로 불리는데, 여러 기업들과 함께 참가하는 방식입니다. 이들 단체관은 대개 정부기관, 지자체, 협단체 등이 정부예산을 편성받아 운영하는 정부 사업의 하나입니다. 사업마다 기업이 지원받는 내용과 비용은 다르지만 부스비, 운송비, 브로셔 제작비 등의 일부를 지원받아 약 3-70% 수준의 비용으로 참가할 수 있습니다.

어느 참가 방식이 좋을까?

 만족도가 더 높은 참가 방식은 기업의 예산과 참가 목표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개별부스'는 기업 특성에 맞추어 부스 디자인을 하고 바이어를 유인할 수 있습니다. 기업 내 브랜딩이나 디자인 역량이 있거나 뚜렷한 개성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개별부스'로 참가할 때에 효과적으로 바이어에게 흥미를 이끌어 내고 기업 정보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한국관'은 해외박람회 경험이 없는 기업에게는 비교적 작은 예산으로 해외박람회 마케팅에 노하우를 축적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한국관'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정부기관 및 지자체 등에서 정부 예산을 배분받아 참가기업의 참가비를 일부 분담하여 운영하는 국가전시관입니다. 즉 운영기관의 목표가 참가기업의 성공적인 박람회 참가성과에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관'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사전 바이어 매칭, 수출 상담, 바이어 초청 행사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따라서 참가 전과 사후에 무역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도 있습니다.

 '한국관'을 선호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그 이유에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한국관'과 같은 단체관의 위치는 일반적으로 기업의 품목과 관계없이 배정이 되기 때문에 타겟 바이어의 집객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또한 '한국관'의 부스 디자인이 기업의 특징을 살리기 어려워 바이어에게 임팩트있는 기업 어필이 어렵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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