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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S 2027, 어떻게 참가해야 하는가?

    우리 회사도 CES에 참가 해야할까?, 어떻게 참가해야 할까? 마이페어의 국제박람회전문그룹이 2027년 CES 참가를 고민하는 기업을 위해 참가 전략을 전합니다.
    작성일: 2026-01-15

    15만 명이 다녀간 CES 2026.

    여러분은 이곳에서 무엇을 보여주고, 무엇을 기억하고 오셨나요?

    해가 거듭될수록 CES는 글로벌 테크 전시의 상징적인 전시로 자리 잡고 있지만, 우리 기업에겐 더욱더 참가가 어려운 전시가 되고 있습니다. 2027년의 CES 참가 준비는 달라야 합니다. 국내 테크·가전 기업의 글로벌 피칭 무대가 될 CES 2027 참가 준비 기업을 위한 국제 전시 전문가의 노하우를 전합니다.

    0. CES 2027, 왜 참가해야 할까?


    CES 2026 - LVCC 전시장 전경.png

    글로벌 기업으로 브랜딩 하기 위해 참가하는 무대, CES.

    CES는 국내 수출 기업에게 글로벌 시장, 특히 북미 시장 진출 가능성을 검증받는 가장 상징적인 무대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는 CES 참가에 투입되는 수천만 원의 비용과 인력, 시간이 전시 참가의 단기적 성과로만 평가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CES는 세일즈와 브랜딩, 투자유치가 동시에 작동하는 박람회이기에, 기업의 현재 수출 성과가 아닌, 향후 3~ 5년의 시장 포지션을 결정하는 무대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기업이 보유한 기술이나 현재 상황도 모두 달라서 참가 목적과 구체적으로 기대하는 성과도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 대기업 관계자

    • CES에 투입되는 수십억, 수백억 원의 비용을 단기 세일즈 ROI로 만드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CES 참가 목적은 브랜딩일 수밖에 없다.

    • 회사의 모든 리소스를 집중해서 다양한 브랜딩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중소기업 관계자

    • 신제품(기술) 개발이 완료된 시점에 판로 개척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참가했다.

      브랜딩과 신규 바이어를 만나려 한다.

    • 경쟁사가 참가하기 때문에 참가했다.

    •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참가했다.

    🚀 스타트업 관계자

    • 혁신상을 받아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참가했다.

    • 단체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글로벌 시장에 첫발을 내딛고자 참가했다.

    • 투자유치를 위한 강력한 레퍼런스를 만들기 위해 참가했다.

    이들의 목적은 서로 달라 보이지만, 하나의 지점으로 수렴됩니다.

    CES 참가는 결국 '미래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구축하는 과정이라는 점이죠.

    다만, 냉정한 판단이 필요한 것도 분명합니다.

    2026년 기준,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산업 박람회는 연간 1만여 개가 넘습니다. CES는 그중 IT, AI 테크 분야에서 특화된 하나의 채널일 뿐이고, 다른 전시와 달리 십여 가지의 다양한 전시 카테고리가 한 곳에 모이는 Horizen 박람회입니다. 전략 없이, CES라는 이름의 권위만 믿고 참가하는 것은 치명적인 리소스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2027년 CES 참가를 고민하시나요?

    투자한 만큼 체감할 수 있는 참가 성과를 원하신다면, 아래 4가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1. LVCC vs. Venetian | 어느 전시 구역에 참가할 것인가?

    2. 독립부스 vs. 조립부스 vs. 단체관 | 어떤 형태로 참가할 것인가?

    3. 부스 데코레이션은 어떻게 할 것인가?

    4. 참가 성과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1. CES 2027, 어느 전시 구역에 참가해야 할까? (LVCC vs Venetian Expo)


    CES에 참가하려면 주최사의 심사를 거쳐 참가 자격을 부여 받아야 합니다.

    기업은 참가 신청 시, 어떤 제품을 주력으로 보여줄 것인지 정해야 하는데요. 주최사는 기업이 참가 신청 시 제출한 전시품 카테고리에 따라 전시홀을 배정해 주고, 참가 가능한 부스 위치를 선택할 수 있게 합니다.

    ✅ CES 전시장 특징(CES 2026 기준)

    CES는 약 30여 개의 전시품목을 비슷한 카테고리끼리 묶어 배정합니다.

    일반 수출 기업이 참가할 수 있는 전시장은 크게 두 곳, LVCC와 Venetian Expo가 있죠.

    두 전시장의 홀별 카테고리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LVCC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

    CES는 LVCC에서 시작되었고, LVCC 중심으로 개최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업들은 작게는 2~30평, 크게는 100평 이상의 대형 부스들이 화려한 기술력을 뽐내는 메인 무대로 활용하고 있죠. 화려한 볼거리 덕분에 그룹 투어와 일반 참관객이 몰려 체감상 유동인구가 가장 많게 느껴지는 곳이 LVCC입니다.

    • 웨스트홀(West Hall)

    모빌리티 테크의 성지입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자율주행 기술 기업들이 집결하며, 미래 이동 수단에 대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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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센트럴홀(Central Hall)

      글로벌 가전 브랜드와 게임, 메타버스 기업들이 모이는 CES의 심장부입니다. 유동인구가 가장 많지만, 대형 부스들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한 공격적인 브랜딩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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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스홀(North Hall)

      AI, 로보틱스, 마이크로 모빌리티 전문관입니다. 기술적 깊이가 있는 바이어들이 주로 찾으며, 최근 AI 열풍으로 인해 가장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섹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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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스홀(South Hall)

      웨어러블, 오디오, 액세서리 등 아시아 기업들의 기술력이 집결된 섹터입니다. 최근 한국과 중국 기업의 상향 평준화된 기술력을 찾는 글로벌 바이어들이 의도적으로 방문하는 거점이 되기도 합니다. 다만 카테고리가 다양하게 혼재되어 있어 정교한 타겟팅 전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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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네치안 엑스포(Venetian Expo)

    • 1층(유레카파크)

      설립 5년 미만의 스타트업만 입성할 수 있는 혁신의 장입니다.

      전 세계 투자자와 미디어, 협업 파트너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가장 밀도 있게 움직이는 공간으로, 작은 부스로도 최대의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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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층

      스마트홈, 뷰티 테크, 헬스케어, 에듀테크 등 라이프스타일 밀착형 기술들이 전시됩니다.

      여성 및 일반 소비자 타겟의 바이어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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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스 위치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점

    카테고리에 맞는 홀이 결정되었다면, 그 안에서 실제 비즈니스 접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적 위치를 선점해야 합니다. 위치 선정 시에는 두 가지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유동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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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전시홀마다 메인 통로에는 크고 화려한 독립부스가 중심을 잡고 있습니다.

    독립부스가 많이 참가하기 때문에, 전시장 중반부까지도 독립부스들이 즐비해 있죠. CES 그룹 투어나, 전시 참관객들은 이들 부스를 중심으로 관람하기에, 유동 참관객 수가 전시홀 가장자리보다 훨씬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 근처로 부스 위치를 잡으면 모객이 좀 더 쉽게 느껴질 수 있는 이유입니다.

    다만, 유동인구가 많다는 것이 타겟 바이어를 만나기 쉽다는 것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북적북적한 주변 부스와 비교되어 사람이 거의 오지 않거나, 의미 없는 체리피커가 더 많을 수 있으니 참가 목적에 맞는 부스 위치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아시아 국가가 모여있는 홀에 참가해야 한다면?

    가능한 메인 입구와 가까운 곳을 선점해야 합니다.

    메인 입구에서 멀어질수록, 중국의 시스템 부스와 단체관 기업이 참가하는데, 이 구역에는 대부분 미국 현지인보단 중국 참관객이 눈에 띄게 많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참가한 만큼, 가능하면 다양한 국적의 참관객이 지나다니는 위치를 선점하세요. 만약 메인 입구와 가장 먼, 후문 근처에 부스가 남았다면 그 해는 참가하지 않는 것이 나을지도 모릅니다.

    • 주변 부스

    인접 참가사와의 시너지를 고려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너무 큰 대기업 부스 주변에 참가할 경우, 모객의 시너지 효과를 받을 수도 있지만 오히려 경쟁 상대가 되어 부스 모객이 더 어려워지는 영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South Hall과 같이 다양한 카테고리가 묶인 전시홀에 참가하면 타겟 바이어를 선별하는 것이 다른 홀보다 훨씬 어려울 수 있죠. 그래서 주변 부스의 제품과 참가 규모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능하면 비슷한 카테고리의 기업과 인접한 위치를 선택하거나, 상호 보완적인 기술을 가진 기업 주변에 참가해 바이어 공유 효과를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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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부스 위치를 선점하는 Tip

    [CES 2027 참가 전략] 부스 예약 방법.png

    • 빠른 예약

    CES 참가사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매년 CES를 수출 마케팅 시작점으로 꾸준히 참가하는 기업과, 경험차 처음 참가하는 기업입니다.

    매년 참가하는 기업은 매년 더 좋은 위치로 부스를 옮기고 있고, 처음 참가하는 기업은 남는 구석 자리에서 첫 참가를 시작하곤 합니다. 두 유형의 차이는 예약 시기입니다.

    CES는 재참가 기업에게 더 좋은 자리를 준다는 공식적인 발표는 없습니다만, 대다수가 더 좋은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 전시가 종료된 직후 바로 부스 예약을 시작합니다. 특히 LVCC 노스홀과 센트럴 홀, 베네치안 2층의 주요 위치는 2월 내에 모두 마감된다고 보면 됩니다. 10월이면 가장 안쪽 자리의 부스 위치밖에 남지 않습니다. 참가기업 심사 과정도 있기 때문에 LVCC에 참가하려면 1년 전에 예약을 하고, 10월 이후에 참가를 결정했다면 내후년 박람회를 기약하는 것도 좋습니다. 가능하면 최대 3월까지는 CES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공식 예약 사이트 이용하기

    처음 참가하더라도, 주최사와 원활한 관계를 형성하면 좋은 부스 위치를 선점할 기회는 얼마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커뮤니케이션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기에, 해외 박람회 전문 공식 예약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이페어는 매년 국내 수출 기업의 CES 참가를 지원하며 주최사와 탄탄한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시차를 고려하지 않고 부스 참가를 진행할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전반을 책임지고 있는데요. 덕분에 기업은 마이페어를 통해 사전 부스 예약을 접수하여 안전하게 부스 위치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추후 좋은 부스 위치가 생겼을 때 우선적으로 위치 변경을 제안받는 등, 기업의 성공적인 CES 참가를 위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 CES 2027, 어떻게 참가할까? (개별 부스 vs. 한국관)


    CES 참가 방식은 크게 개별 부스한국관(단체관) 두 가지로 나뉩니다.

    각각의 방식은 기업의 참가 목적, 예산, 내부 리소스에 따라 명확한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개별 부스: 브랜드 자율성과 전략적 유연성

    개별 부스로 참가하는 것은 여행사 없이 자유여행을 떠나는 것과 같습니다.

    원하는 디자인으로 부스를 구성하고, 기업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워 독자적인 마케팅 전략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공격적인 브랜딩이 필요하거나, 특정 타겟 바이어를 겨냥한 맞춤형 전시 구성이 필요한 경우 개별 부스가 유리합니다.

    다만 부스 설계부터 시공, 운영, 철수까지 전 과정을 직접 준비해야 하므로 내부 리소스와 시간 투입이 필수적입니다. 비용 부담도 상대적으로 크지만, 정부의 개별 참가 지원 사업을 활용하면 500~600만 원 가량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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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관(단체관): 간편함과 비용 효율성

    한국관 참가는 단체 패키지 여행에 가깝습니다.

    주관 기관의 가이드와 안내에 따라 준비하고 참가하면 되므로 간편하며, 정부 지원금 덕분에 개별 부스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참가할 수 있습니다. 기업 내부에 리소스가 부족하거나, CES 참가 경험을 쌓기 위한 첫 테스트 단계에서는 한국관이 유용한 선택지입니다.

    다만 부스 크기나 디자인에 제한이 있고, 부스 위치가 기업의 카테고리와 동떨어진 곳에 배정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CES에는 한국 정부 기관이 주도하는 단체관이 여러 개 운영되며, 각 기관마다 배정받은 전시장 위치가 다릅니다. 따라서 신청 전에 해당 단체관의 부스 위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CES에 처음 참가하고, 5년 미만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한국관을,

    박람회 참가에 어느 정도 이해도가 있고 공격적인 브랜딩이 필요가 있다면 개별 부스 참가를 추천합니다.

    [CES 2027 참가 전략] CES 2026 유레카파크 단체관.png

    [CES 2027 참가 전략] CES 2026 유레카파크 단체관 (2).png

    3. 부스는 어떻게 꾸밀 것인가?(CES 2027 부스 데코레이션 전략)


    박람회는 물리적 공간을 매개로 하는 오프라인 마케팅의 정점입니다.

    참관객은 부스의 크기를 통해 기업의 규모를 가늠하고, 디자인의 완성도를 통해 브랜드의 퀄리티를 판단합니다. 따라서 제품이 돋보이는 것은 물론, 수천 개의 기업 사이에서 시각적 우위를 점하는 '공간 전략'이 성패를 결정합니다.

    ✅ 목공으로 짓는 독립부스

    박람회는 오프라인 행사이기 때문에 현장 경험이 중요합니다.

    즉, 기업은 부스에서 바이어에게 직접 제품과 기술을 보고 체험하는 경험을 제공해야 합니다. 또한 부스에서 제품이 최대한 돋보이도록, 주변 기업들 보다 눈에 띄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예로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창업 초기에 기업 브랜드를 끌어올리고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 오사카의 PC 박람회에 자본금의 약 80%를 투자해 소니보다 큰 부스를 지었다고 합니다.

    박람회에서 부스 크기는 기업의 규모로, 부스 디자인은 기업의 퀄리티로 연상됩니다.

    때문에 CES에서 많은 기업들이 크고 화려한 부스로 깊은 인상을 주는 데에 힘을 쏟습니다. 독립부스는 마음껏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완전히 빈 공간과 같습니다. 참가 기업들이 홍보와 브랜딩에 총력을 쏟는 CES에는 대부분이 독립부스입니다.

    독립부스로 참가할 때는 비용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미국은 인건비가 높고 부스 시공비나 운송비 등이 상당히 높습니다.

    독립부스는 많은 경우 목재를 활용해 기업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짓습니다.(업계에서는 목공 부스라고 부릅니다.) 기업 브랜딩에 맞추어 일정 수준의 목공부스 디자인을 구현하려면, 8부스(약 20평) 기준으로 5억 원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리깅(부스 상단 공간의 천장에 매다는 광고물)에만 1억 원 이상의 비용이 들고, 샘플 제품 운송에는 수천만 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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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S 2027 참가 전략] CES 2026 독립부스 마이페어 고객사 (2).png

    ✅ 시스템을 활용한 조립부스

    최근에는 천정부지로 솟은 목공 시공비의 대안으로 ‘시스템 부스'를 활용한 참가도 많이 합니다.

    과정이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목공 작업보다 저렴하게 참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브랜드만의 컬러와 메시지 전략을 담으면 독립부스 못지않은 조립부스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2026년 CES에서도 시스템 부스로 멋지게 꾸민 기업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CES에서는 커튼(Pipe & Drape), 옥타늄(Octanorm), 메탈 프레임 부스가 주로 사용됩니다.

    그중 시각적 심미성이 뛰어난 메탈 프레임 방식이 선호되는데요, 특히 이음새 없이 벽면 전체를 통출력할 수 있는 패브릭 월(Fabric Wall) 마감은 가성비와 브랜딩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시스템 부스의 성과는 '어떻게 꾸미고 운영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제품의 특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그에 정합하는 디자인 및 운영 시나리오를 구축해야 합니다.

    [CES 2027 참가 전략] CES 2026 베네치안 조립부스.png

    [CES 2027 참가 전략] CES 2026 베네치안 조립부스 (2).png

    ✅ 한국관(단체관) 부스

    단체관 부스는 지원 기관이 지정한 부스 디자인과 규격 범위 내에서만 전시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개별 부스에 비해 표현 방식이나 연출에 제약이 있는 구조인데요. 특히, 다수의 소규모 부스가 유사한 디자인 패턴으로 연속 배치되는 특성이 있어, 과도한 정보 전달은 오히려 바이어의 시각적 피로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제품이나 기술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텍스트 사용을 최소화하고, 핵심 메시지와 시각 요소 중심으로 구성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다른 참가 기업과의 확실한 구분을 원한다면, 복잡한 설명보다는 명확한 키 메시지와 간결한 디스플레이를 활용하는 전략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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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S 2027 참가 전략] CES 2026 베네치안 한국관 (2).png

    4. CES 2027, 참가 성과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CES는 다양한 산업과 기술 분야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전시회입니다.

    참관객 수가 많더라도, 우리 부스를 실제로 방문하는 이들이 곧바로 우리 회사의 잠재 고객이나 파트너일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전시 전략과 현장 운영 방식 CES 참가 목적에 따라 명확히 달라져야 합니다.

    ✅ 브랜딩이 목적이라면,

    브랜딩을 목적으로 CES에 참가한다는 것은 단순히 로고나 제품을 노출하는 것을 넘어, 우리 기업과 기술을 참관객의 기억 속에 각인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① 명확한 타겟을 설정하고, ② 타겟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메시지와 콘텐츠를 개발하여, ③ 이를 전시 기간 동안 반복적으로 노출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실무적으로는 타겟 바이어가 기억하는 ‘상위 5개 부스’ 안에 포함되는 것을 목표로, 전시회 개최 이전부터 직접 발굴한 타겟과 CES가 제공하는 공식 미디어 리스트를 활용해 사전 브랜딩을 진행합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임팩트 있는 부스 디자인과 체험 중심의 운영 프로그램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CES 2027 참가 전략] CES 2026 north 홀 (5).png

    ✅ 세일즈가 목적이라면,

    CES는 단기 이벤트가 아닌 해외 세일즈 채널 중 하나로 인식하고 접근해야 합니다.

    다양한 산업군이 한 곳에 모이는 종합 전시회인 만큼, 현장 대응만으로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준비해야 하죠.

    효과적인 현장 성과를 위해, 사전 세일즈 준비를 시작해 보세요.

    사전에 바이어를 발굴하고, 실제 바이어가 필요로 할 만한 자료를 만들어 콜드 콜이나 콜드 메일을 활용해 접점을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바이어 정보는 구글 검색이나 링크드인 등 공개 채널을 통해서도 충분히 확보하실 수 있습니다.

    사전 세일즈 활동은 박람회 기간 중 성과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전시 이전에 일정 부분의 성과를 확정해두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현장에서 우연히 발생하는 상담에만 의존하면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스타트업이라면, 세일즈와 계약 체결 과정을 IR 투자 프로세스에 비유해 이해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CES 2027 참가 전략] CES 2026 north 홀 (6).png

    CES 2026에 참가한 일부 기업들은 사전 세일즈를 통해 미팅이 확정된 바이어만 부스에서 응대하기도 했습니다. 일반 참관객의 방문을 제한하고, 비공개 부스를 운영하는 곳도 보였습니다. 이렇게 박람회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성과를 만드는 기업은 대부분 사전 세일즈 활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전 세일즈 활동에만 집중하기에, 중소기업의 업무 여건이 만만치 않으실 겁니다.

    특히 CES는 참가 신청부터 심사, 부스 위치 선정, 데코레이션 및 비품 신청 등, 해야 할 일이 워낙 많으니까요.

    이런 기업들이 오로지 참가 성과에만 집중할 수 있게 만든 솔루션이 마이페어의 부스 참가 솔루션입니다.

    마이페어는 CES를 비롯해 전 세계 14,000여개의 해외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IR이 목적이라면,

    CES 참가는 전체 IR 과정 중 투자사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처음 만난 투자사로부터 즉각적인 투자 유치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지만요. CES는 수많은 투자사 미팅 중 겨우 하나의 단계일 뿐이기에, 오로지 IR만을 위해서 참가한다면 결과 대비 기회비용이 다소 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CES는 세일즈, 브랜딩, 파트너십 등 다른 사업과 결합했을 때 IR 관점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니, 전략적으로 참가 결정과 준비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CES 2027 참가 전략] CES 2026 유레카파크 스타트업.png

    5. 결론


    CES는 참 어려운 박람회입니다.

    수천 개의 경쟁 기업과 동시에 경쟁해야 하고, 글로벌 대기업의 대형 부스들 사이에서 우리 기업의 기술과 메시지를 기억에 남게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다양한 산업과 목적을 가진 참관객이 방문하기 때문에 명확한 타겟팅이 어렵고, 전시 기간 동안 발생하는 비용 부담 역시 상당합니다.

    그럼에도 미래 테크 기업으로서의 포지셔닝을 목표로 CES 참가를 결정했다면, 가장 먼저 부스 확보부터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스 위치는 전시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가능한 한 빠르게 참가 여부를 확정하고 부스 예약을 선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음 단계는 달성하고자 하는 성과를 구체화하고, 이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는 일입니다.

    전시 이전에 목표와 체크리스트를 명확히 설정하고, 부스 운영, 인력 배치, 사전 세일즈 및 브랜딩 활동까지

    단계별로 준비해야 합니다. 부스 예약, Freeman 신청, 운송·통관, 통역사 섭외 등 반복적이고 소모적인 업무는 마이페어를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해 보세요. 기업 내부 리소스를 보다 중요한 전략과 실행에 집중하실 수 있습니다.

    2027년 CES는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준비로, 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본 콘텐츠는 마이페어에서 직접 제작한 (2).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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