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팬시 푸드쇼 참가] 주류 시음 전시(샘플링)를 위한 5가지 준비사항 | 박람회 마케팅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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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미국 뉴욕 팬시 푸드 쇼 참가 현장(출처: 팬시 푸드 쇼 공식 홈페이지)

매년 2회에 걸쳐 열리는 미국 팬시 푸드쇼는 뉴욕과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스페셜티 식품 박람회입니다. 미국 팬시 푸드쇼에서는 베이커리부터 스낵&사탕, 주류, 델리, 식물성 제품 등 약 18만 개의 스페셜티 식품*과 베스트 셀링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참가 기업과 참관객 모두에게 중요한 행사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특히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는 철저한 B2B 박람회라서, K-푸드의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에게 좋은 기회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팬시 푸드쇼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 전시가 가능하지만, 일부 전시품에 대해서는 몇 가지 제한 규정과 인증 절차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제품군으로 주류가 있는데요, 이는 팬시 푸드쇼 뿐 아니라 미국 대부분의 식품 박람회에서 적용될 수 있는 정보이기에 미리 알아두면 효율적인 참가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이페어가 박람회 현장에서 주류(알코올) 시음 기획 시 유의해야 할 까다로운 5가지 준비 사항을 정리해 봤습니다. 팬시 푸드쇼에 참가하는 주류 기업이라면 아래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해 주세요.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거나, 진행 절차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마이페어에게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스페셜티 식품이란?

스페셜티(specialty) 식품은 주식류인 스테이블(stable) 식품의 반대되는 개념으로, 성분이 한정되고 독특한 풍미를 지닌

커피, 치즈, 오일, 꿀, 쵸코릿, 캐비어, 향료, 소스, 유제품, 소세지, 훈제 육류 등을 일컬음.

<미국 뉴욕 팬시 푸드쇼(Summer Fancy Food Show)>

<미국 라스베가스 팬시 푸드쇼(Winter Fancy Food Show)>

미국 팬시 푸드쇼 주류(알코올) 시음을 위한 준비사항 5가지

1. 전시자 보험 가입

미국 박람회는 전시자 보험 가입이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주류 시음이 아니라도 반드시 진행해야 하는 절차인 점을 잊지 마세요.

보험 가입은 주최자가 제공하는 온라인 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신청하시면 됩니다.

사진 설명: 전시자 보험 가입 샘플 양식(출처: 마이페어 소유)

2. 샘플 허가서 제출

샘플링 시 주최 측에 샘플 허가서를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샘플 허가서 양식은 미국 팬시 푸드쇼 주최자가 제공하는 온라인 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여 활용하세요.

사진 설명: 샘플링 허가서(출처: 마이페어)

3. 주류 홍보 허가증 취득 및 제출

박람회가 열리는 주 정부로부터 주류 홍보 허가증(라이선스 번호)를 받아야합니다.

여름철 팬시 푸드쇼가 열리는 뉴욕 주의 경우 ‘New York State Liquor Authority License Number’를 획득하는데 최소 4개월 이상이 소요됩니다. 주류 홍보 허가증은 최소 5~6개월 정도의 시간적 여유를 두고 미리 준비하세요.

발급받은 허가증을 주최사에 최종적으로 제출을 해야만 박람회에서 주류 샘플링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4. 주류 샘플 운송 서비스 신청

주류는 일반 전시품과는 달리, 전시장 케이터링 업체 창고로 별도 배송됩니다.

케이터링 업체에게 ‘물품 수령 및 보관 서비스’를 요청하고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샘플용 알코올은 케이터링 업체가 직접 보관하고, 시음이 진행될 때 지정 바텐더에 의해 반출될 수 있습니다.

5. 바텐더 고용

주류(알코올) 시음 활동은 전시장 케이터링 업체가 지정한 바텐더를 통해 가능합니다.

전시장 케이터링 업체로부터 기업이 직접 고용하고,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점을 잊지 마세요.

Appendix. 주류(알코올)시음 전시를 위한 예산

주류(알코올) 시음은 절차가 매우 까다롭고 엄격하기에 라이선스를 보유한 전문 업체가 진행해야 합니다.

비용 역시 약 300만 원 이상이 발생합니다. 현장 주류 시음을 준비한다면 마이페어의 전문가와 상담하여 준비와 비용 측면을 충분히 고려 후 진행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세계 각국의 박람회에는 전시품 관련 제한 규정이 존재하는 곳이 많습니다.

참가 준비 초기 단계, 특히 참가 결정 단계에서 제한 규정을 미리 알 수 있다면 좋겠지만, 대부분 부스비를 납부하거나, 참가 기업 매뉴얼 업무 진행 과정에서 알게 되는 경우가 있죠.

마이페어는 이러한 정보의 부재와 복잡한 참가 준비과정을 지원하여 해외박람회 참가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 있습니다.

마이페어의 부스 간편 예약 시스템, 참가기업 매뉴얼 지원 서비스 및 전시 전문 매칭 플랫폼을 통해

참가 준비 절차가 아닌, 바이어 발굴과 현지 마케팅에 더 집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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