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팬시푸드쇼 참가 Tip] 미국 바이어를 공략하는 기초 전략 3가지
뉴욕 팬시푸드쇼에서는 바이어가 편하고 즐겁게 방문할 수 있는 부스 분위기를 만들어 줘야 합니다. 성공적인 참가를 위한 3가지 핵심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해외 박람회는 작은 디테일이 참가 성과를 결정합니다.
이 디테일은 단순히 센스나 경험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부스 참가 전 충분한 사전 조사와 준비가 있을 때 자연스럽게 효과로 이어집니다. 참가 국가의 전시 문화와 바이어 특성을 이해하고, 제품의 강점이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세일즈와 마케팅 전략까지 미리 준비해야 하죠.
뉴욕 팬시푸드쇼 역시, 현장 운영 ‘디테일’이 성과에 직결되는 박람회입니다. 참가 기업은 바이어가 제품을 ‘보고’, 시식을 ‘시도하고’,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박람회 참가 준비가 꽤 복잡하게 느껴지실 텐데요.
이번 글에서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뉴욕 팬시푸드쇼 참가 핵심 팁 3가지를 준비했습니다. 미국 시장 첫 진출을 준비하거나, 이전 참가에서 아쉬운 성과를 얻었던 기업이라면 마이페어가 전하는 팁을 참고해 보세요.
뉴욕 팬시푸드쇼 성공적인 참가를 위한 기초 전략
1. 시선을 멈추게 하는 디스플레이
서양 바이어는 허리를 숙이지 않고 눈높이에서 제품을 관찰하는 동선에 익숙합니다.
즉, 부스를 지나가는 동선에서 자연스럽게 시야에 들어오는 위치에 제품을 배치해야 멈춰 섭니다.
제품 디스플레이를 할 때 테이블은 성인 상반신까지 오는 높은 테이블과 3단 선반을 활용해 보세요. 참관객과 시선을 맞추면서, 깔끔한 디스플레이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크기가 많이 작은 제품은 테이블 위에 올려둘 만한 크기의 목업(mock-up) 제작도 시선 끌기에 좋습니다.
✔️ 디스플레이 포인트
• 키가 큰 서양 바이어 시선에 맞춰 높은 테이블과 선반 활용하기
• 크기가 작은 제품은 목업으로 시각화하기
뉴욕 팬시푸드쇼 전시 현장 - 상반신까지 오는 높이의 테이블
뉴욕 팬시푸드쇼 전시 현장 - 눈 높이에 맞춰 선반을 활용한 사례(1)
뉴욕 팬시푸드쇼 전시 현장 - 눈 높이에 맞춰 선반을 활용한 사례(2)
뉴욕 팬시푸드쇼 전시 현장 - 두바이 초콜릿을 목업으로 제작한 부스
뉴욕 팬시푸드쇼 전시 현장 - 큰 제품을 올려 케이크 속을 보여준 부스
2. 반응을 이끌어 내는 시식 운영
미국 바이어는 별다른 권유가 없어도 시식을 먼저 시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관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 시식 테이블을 두고, 음식에 이쑤시개를 꽂아두거나, TRY 텍스트와 함께 진열해두는 것은 아주 기본이죠.
참관객의 반응을 더 유도하고 싶다면, 쟁반에 시식 제품을 담아 적극적으로 내밀어 보세요.
‘맛있는 피자가 준비됐어요!’, ‘오늘 프레첼 챙겨 드셨나요? ‘,’맛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등 현지 참가 기업들은 시식도 유쾌하고 자연스럽게 권유합니다. 참관객들은 자연스럽게 시식음식을 가져가기도 하고, 부스 앞에 서서 맛보기도 하는데요.
만약 서서 먹는 참관객이 있다면,“맛이 어떠세요?”, “이 맛도 드셔 보시겠어요?” 같은 질문으로 짧은 대화를 이어가 보세요. 1~2분 정도의 간단한 피칭을 준비하면 바이어의 추가 질문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샘플은 넉넉히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뉴욕 팬시푸드쇼는 철저한 B2B 전시로, 무료 샘플에 욕심내는 참관객이 극히 드뭅니다. 현지 분위기에서는 샘플을 후하게 제공하는 기업이 더 긍정적인 인상을 남길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 시식 운영 포인트
• 참관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 시식 테이블 배치하기
• 유쾌한 멘트와 함께 적극적인 시식 유도하기
• 1~2분 정도의 짧은 피칭 준비하기
• 샘플은 충분히 준비하고, 넉넉하게 제공하기
뉴욕 팬시푸드쇼 전시 현장 - 소시지와 미트볼 시식
뉴욕 팬시푸드쇼 전시 현장 - 리코타 치즈 샐러드 시식
뉴욕 팬시푸드쇼 전시 현장 - 적극적으로 시식을 권하는 모습(1)
뉴욕 팬시푸드쇼 전시 현장 - 적극적으로 시식을 권하는 모습(2)
뉴욕 팬시푸드쇼 전시 현장에서 나눠준 샘플들
3. 사람이 모이게 만드는 스몰 토크
미국 박람회에서는 가벼운 인사 한 마디로 바이어와 대화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뉴욕 팬시푸드쇼에서도 참가 기업들은 Good Morning, Hi, How are you 등 유쾌한 인사를 주고받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는데요. 이러한 인사 문화는 단순한 예의를 넘어, 대화를 열고 사람이 모여들게 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바이어가 부스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운영자가 부스 밖에 서서 인사를 하고, 시식을 권유하고, 짧은 대화를 하는 흐름을 만들어 보세요. 부스 앞에서 대화가 지속되면, 옆에서 지켜보던 다른 바이어도 자연스럽게 대화에 동참하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 스몰 토크 시도 포인트
• 부스 앞을 지나가는 모든 사람에게 먼저 인사하기
• 인사 → 시식 유도 → 제품 설명의 대화 흐름 만들기
뉴욕 팬시푸드쇼 전시 현장 - 부스 앞에서 대화를 나누는 운영자와 바이어(1)
뉴욕 팬시푸드쇼 전시 현장 - 부스 앞에서 대화를 나누는 운영자와 바이어(2)
뉴욕 팬시푸드쇼 전시 현장 - 부스에서 대화를 나누는 운영자와 바이어(3)
참가 성과를 위해 디테일한 준비에 집중하세요.
미국 박람회에 참가하는 많은 기업이 현지 분위기와 비즈니스 문화에 적합한 준비를 놓친 채 부스를 운영합니다. 참가 준비를 맡은 실무자들은 부스 예약부터 장치물 설계, 물류 대응 등 복잡한 실무 처리에 시간을 소진하기 때문이죠.
마이페어는 이러한 기업들을 위해 부스 예약부터 참가 준비 전 과정을 체계화해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마이페어를 통해 복잡한 부스 참가 업무에 쏟는 에너지를 줄이고, 현장 운영 전략과 사전 준비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2026년 뉴욕 팬시푸드쇼에 참가하신다면, 마이페어와 함께 준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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