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박람회에서 빛난 기업] 프라하 장난감 박람회 2021 - 주식회사 로보그램 인공지능로봇연구소
교육 환경에 변화에 대응한 제품 개발로 체코 대표 기업과 심층 미팅까지, 체코 프라하 장난감 박람회(For Toys) 2021에 참가한 AI 코딩교육 기업 후기입니다.아래 기사는 마이페어 기업 고객의 해외 박람회 후기를 국내 유일의 무역 전문지, <한국무역신문>에 기고한 내용입니다.
●사업 분야: 인공지능 로봇
●주력 제품과 기술력: 인공지능 코딩교육 콘텐츠 로보미
- 인공지능 초기학습 역량강화를 위한 영상인식 기반의 블록코딩교육 콘텐츠
- 머신러닝 실습이 가능한 스마트 디바이스
- AI 라이브러리를 스크래치처럼 사용하기 쉽게 블록화한 코딩 교육용 S/W
- 주위에서 쉽게 접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매시간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프로젝트형 커리큘럼
- 디바이스를 아바타로 캐릭터화해 하드웨어 없이도 온라인으로 비대면 수업 가능
- 초등학생도 인공지능 코딩 교육이 가능한 모바일용 AI 블록코딩앱
●참가한 해외박람회: 체코 프라하 장난감 박람회(For Toys) 2021
●개최 지역: 체코 프라하
Q1. 박람회에서 어떤 성과가 있었나.
로보그램은 북유럽 핀란드를 시작으로 덴마크와 노르웨이, 서쪽의 독일과 오스트리아, 영국, 남쪽의 이탈리아와 스페인, 동쪽의 우크라이나 등 유럽 전역에 수출하는 전초기지로 체코를 생각하고 있다. 유럽의 중앙에 위치한 체코는 지리학적으로 유럽의 관문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체코는 사교육이 없지만 국가에서 미래교육에 대한 투자 의욕이 높고, 교육에 대한 국민들의 가치관 또한 명확한 시장이다. 공교육 분야에 로보그램 제품을 판매해 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전시회에 참가했다. 박람회 기간 체코의 유력 코딩 교육 업체 ‘MERKUR’과 미팅을 갖고, 향후 기술 협력을 위한 NDA 체결과 마케팅, 서비스망 구축을 위한 MOU 체결 일정을 논의했다.
MERKUR 외에도 박람회 기간 많은 체코 바이어가 부스를 방문해 인공지능 교육에 관심을 보였다. 1000명이 넘는 체코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얼굴 인식을 활용한 도어락 제어 등의 간단한 인공지능 체험 교육도 진행했다.
Q2. 박람회에 참가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 있었고, 어떻게 극복했나.
체코 교육의 대부분을 관장하는 (고등학교, 대학교, 교육청 등) 공교육 관계자를 만나지 못해 매우 아쉬웠다. 체코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했고, KOTRA나 한국무역협회 등의 바이어 정보를 제공받지 못한 부분도 많이 아쉽다.
또, 코로나19가 종료되지 않아 공항에서 곤란한 상황을 겪어야 했다. 체코에서 출국할 때 공항에서 PCR 검사를 받았는데, 비행기 출발 시간까지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검사 후 12시간이 경과해서야 결과를 받는 바람에 한국행 비행기를 놓쳐 항공권을 다시 구매해야 했다.
동유럽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박람회를 통해 향후 유럽 진출을 위한 좋은 파트너사를 만나게 돼 매우 기쁘다. 공산주의 국가에서 향후 제품 마케팅을 진행하는 데 어떠한 방법으로 접근해야 하는지를 알게 된 좋은 기회였다.
Q3. 코로나19로 상황이 어려울 텐데, 현재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로보그램은 오프라인 외에 비대면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코딩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플랫폼을 통해 이를 보급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경험하면서 교육 콘텐츠 중심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바뀌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 이에 대비하기 위해 플랫폼을 통한 교육 콘텐츠 개발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로보그램은 사용자 중심의 소프트웨어 콘텐츠 개발 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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