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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즈베키스탄 의료기기 수출을 준비한다면? (시장 현황과 진출 전략) | 박람회 마케팅 Tip

    우즈베키스탄 의료기기 수출을 고민한다면 이것만은 반드시 알고 가세요! 현지 시장 현황을 통해 한국 기업이 집중해야 할 전략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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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즈베키스탄 의료기기 수출을 준비한다면? (시장 현황과 진출 전략)

    우즈베키스탄 의료기기 수출을 고민한다면 이것만은 반드시 알고 가세요! 현지 시장 현황을 통해 한국 기업이 집중해야 할 전략을 전합니다.
    작성일: 2025-04-22

    우즈베키스탄의 경제 성장과 인구 증가 속도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를 반영하듯,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자국민을 위한 의료 인프라를 개혁하고자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하며 의료 시스템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글로벌 의료 기업들이 우즈베키스탄을 주목하는 이유입니다.

    특히 한국 기업에게 우즈베키스탄 의료기기 시장은 안심하고 도전해 볼 만한 시장입니다.

    2015년 한-우즈베키스탄 보건의료 협력 약정 체결로 한국산 의료기기 임상 시험 절차 면제 또는 등록 검토 기간 단축 등의 비교적 유리한 환경이 조성돼 있기 때문이죠. 한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우즈베키스탄의 분위기도 우호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의료기기 수출을 준비한다면, 이러한 시장 동향을 이해하고 초기 진입 전략을 구체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의료기기 수출 기업이 참고할 만한 우즈베키스탄 시장 현황을 기반으로 의료기기 시장 진출 전략을 정리해 봤습니다. 초기 시장 진입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우즈베키스탄 의료기기 시장 현황은?


    우즈베키스탄은 의료기기의 약 8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의료기기 수출국은 필히 거쳐야 하는 국가 등록 과정이 있지만 미국 FDA, 유럽 CE, 일본 PMDA 등의 공신력 있는 해외 인증을 획득한 경우 절차가 간소화될 수 있어 비교적 수출 장벽이 낮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우즈베키스탄은 외국 의료기기 기업이 진입하고, 장기적으로 투자하기 용이한 시장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 의료기기 시장 유통구조

    우즈베키스탄 의료기기 시장 진입을 원한다면 주요 유통 구조를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장 유통 구조 관계망으로는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의료기기 시장 유통 구조.jpg

    정보 출처 : 코트라 해외시장 뉴스_타슈켄트무역관

    ① 국립 병원 및 정부 기관

    정부 산하에 있는 병원은 주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산하 기관을 통해 의료기기를 구매합니다.

    주로 정식 입찰을 통해 구매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② 민간 병원

    현지 의료기기 수입상(유통사)를 통해 구매하는 방식을 취합니다.

    일부 대형 민간 병원은 직접 수입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③ 의료기기 유통 업체

    병원, 클리닉, 약국 등에 유통하는 전문 업체입니다.

    해외 제조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장기적인 거래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약국에서도 일부 품목의 의료기기를 판매하기도 하고 있기에, 경우에 따라 우즈베키스탄의 대형 약국 체인도 잠재적 바이어로 볼 수 있겠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의료기기 시장은 유럽이나 미국에 비해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은 아닙니다.

    다만, 국가 제도나 언어, 네트워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경우 수출 계약 단계까지 가는 것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만약 한국 기업이 우즈베키스탄 시장에 처음 진출하고자 한다면, 각 유통 경로에 맞는 진입 전략을 준비해야만 합니다.

    ✅ 의료기기 시장 진출 국가

    우즈베키스탄 의료기기 수입 현황.jpg

    정보 출처 : TradeMap(코트라 해외시장 뉴스)

    우즈베키스탄에서 의료기기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중국입니다.

    중국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생산 비용으로 의료기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생산 품목도 다양하고 지리적으로 양국의 거리가 가까워서 훨씬 저렴한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죠. 우즈베키스탄은 가격 민감도가 높은 편이기에 중국 기업의 지배력이 크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슬로바키아나 러시아와 같은 국가 대비 시장 점유율이 낮은 편입니다.

    현지 바이어들 사이에서 한국 의료기기 품질이 좋다는 인식이 확고하지만, 중국산에 비해 가격이 좀 높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단순히 품질만 강조하는 것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좋은 수출 성과를 내기 어려울 것입니다.

    초기 진입 성과를 내려면 중국 저가 제품과 경쟁할 수 있는 가격 협상력을 구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유통 파트너를 발굴하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우즈베키스탄 바이어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즈베키스탄 의료 박람회.png

    우즈베키스탄 의료기기 시장에 진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박람회’입니다.

    박람회는 기업이 직접 타겟 시장을 보고, 바이어를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죠.

    특히 경쟁국인 중국이 어떤 형태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는지 파악하며, 꾸준히 참가한다면 한국 기업만의 신뢰할 만한 이미지 구축과 가격 경쟁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즈베키스탄 의료기기 바이어가 주로 방문하는 박람회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의료 전시회(TIHE)우즈베키스탄 의료기기 박람회(UZMEDEXPO), 그리고 카자흐스탄 의료 박람회(KIHE)가 있습니다. 세 박람회 모두 우즈베키스탄뿐 아니라 CIS 국가 의료 산업 진출에 유용한 박람회입니다. 첫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면 각 박람회별 특징을 비교하여 전략적인 참가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럼 다음 편에 이어서 TIHE, UZMEDEXPO, KIHE에 대한 참가 정보와, 초기 시장 진출 기업이 세 박람회를 활용하는 필수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다음 편 보러 가기 |

    우즈베키스탄 의료기기 시장 진출,

    주목해야 할 박람회(feat. 참가 전략)

    본 콘텐츠는 마이페어에서 직접 제작한 (2).png

      • #우즈베키스탄
      • #의료기기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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