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펙스 바이어 반응을 이끌어내는 제품 유형별 시식 운영 방법 | 박람회 마케팅 Tip

식품 박람회에서 제품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은

가장 강력한 마케팅 수단입니다.

특히 타이펙스에서는 참관객 대부분이 유통사, 바이어, 수입업체 등 실구매력을 가진 B2B 참관객이기 때문에, 시식의 운영 방식에 따라 현장 성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번 아티클에서는 2025년 타이펙스 참가 기업들의 다양한 시식 운영 방식을 정리해 봤습니다. 2026년 타이펙스 참가를 앞두고 있다면, 제품 유형별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시식 운영 전략을 확인해 보세요.

1. 타이펙스 참가 기업의 시식 운영 흐름

타이펙스 현장에서는 바이어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부스를 방문합니다.

따라서 시식 제공 시 다음과 같은 흐름을 기준으로 운영하면 리드 확보에 도움이 됩니다.

1. 제품을 눈에 띄는 위치에 배치하고 시식을 권유

2. 간단한 제품 설명으로 맛의 특징 전달

3. 반응을 살피며 자연스럽게 대화 연결

4. 제품 관련 자료(브로슈어, 성과, 리뷰 등) 제공

5. 명함 교환 또는 연락처 확보

설명이 길어지면 바이어의 관심이 이탈할 수 있으므로, 한 문장으로 제품을 요약한 ‘엘리베이터 스피치’를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타이펙스 2025 사례 - 제품 유형별 시식 운영 방법

(1)소스 및 장류

✅ 활용식 제안 + 비교 시식 구조

소스류 제품은 단독으로 제공하기보다는 밥, 월남쌈, 샐러드, 비스켓 등 간단한 재료에 곁들여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타이펙스에서는 다양한 맛(매운맛, 단맛, 저염 등)을 비교할 수 있게 배열한 시식대가 특히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소스 종류가 많은 부스는 핫도그와 같은 제품에 원하는 소스를 직접 뿌려보게 유도하면서 맛을 비교하는 재미 요소와 함께 선호도 조사도 병행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현장에서는 간단한 쿠킹쇼나 시연 설명을 병행한 부스가 종종 보였습니다.

이들은 쿠킹쇼를 통해 제품의 활용성을 어필하고, 바이어의 체류 시간도 늘리는 효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 운영 포인트

• 베이스 식재료 + 소스 제공

• 맛 비교 시식 구조 구성

• 미니 시연 병행 시 체류 시간 증가

(2) 즉석 식품류 (라면, 떡, 김치, 통조림 등)

✅ 현장 조리와 향을 활용한 어필

즉석 조리가 가능한 제품은 조리 장면 자체가 자연스러운 홍보가 됐습니다.

라면이나 떡볶이처럼 향이 퍼지는 제품은 부스 밖에서도 시선을 끌었는데요. 조리한 제품은 1회용 용기에 소분하여 제공하고, 부스 앞이나 통로 쪽에서 트레이로 시식 권유를 진행하면서 반응률을 올렸습니다.

✅ 운영 포인트

• 현장 조리를 통한 시각·후각 자극

• 트레이 활용해 적극적 시식 권유

• ‘어떤 음식인지’ 알 수 있도록 패키지도 트레이에 함께 올림

(3) 술, 커피, 음료류

✅ 제품의 미묘한 차이를 설명하는 커뮤니케이션 중심 시식

커피, 전통주, 기능성 음료 등은 맛뿐 아니라 향, 뒷맛, 특징 등을 말로 설명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관련 부스들은 투명 컵에 제품 소량과, 제품 특성을 인쇄한 카드를 함께 제공했습니다. 부스 앞에서 맛을 보는 동안 부스 운영자들은 제품 특징을 설명하며 자연스럽게 다른 제품 시식을 유도하거나, 명함 교환을 요청하며 관계를 형성했습니다.

✅ 운영 포인트

• 투명 소용량 컵 제공

• 제품별 라벨 또는 설명카드 부착

• 스몰토크 중심의 응대

(4) 스낵 및 간식류

✅ 향, 식감 중심의 즉시 반응 유도

스낵류 제품은 한 입 크기의 시식 샘플이 기본입니다. 특히 냉동빵이나 간편 베이커리류는 현장에서 직접 구워 제공하면서 냄새와 식감으로 시선을 끌었습니다. 소량으로 제작한 신제품 샘플은 참관객을 구분하지 않고 무작위 배포하는 곳도 많았습니다.

✅ 운영 포인트

• 현장 굽기 가능한 품목은 오븐 활용

• 향기 중심의 시각/후각 마케팅

• 트레이 시식 + 명함 교환 구조 운영

3. 시식과 함께 하면 좋은 타이펙스 현장 운영 팁

(1) SNS 이벤트

타이펙스에서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이벤트가 많이 활용됩니다. 예를 들어, 팔로우 인증이나 제품 시식 사진 업로드를 유도하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기념품(로고백, 소형 샘플 등)을 제공했습니다.

(2) 다국어 응대 자료 준비

태국어와 영어 버전의 브로슈어는 필수입니다. 특히 현지 유통사와 수출 바이어가 혼재되어 있기 때문에, 현장 응대 시 제품 설명 + 유통사와의 협력 모델 제안까지 가능하도록 정리된 자료를 준비하면 상담 전환률이 높습니다.

성과 중심의 박람회 준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타이펙스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려면, 참가 목적에 맞는 준비와 실행 전략이 필수입니다. 하지만 전시 경험이 적거나 리소스가 부족한 기업에게는 모든 것을 한 번에 준비하기가 쉽지 않은 일이죠.

마이페어는 부스 예약부터 현장 운영 전략까지, 박람회 준비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합니다.

준비의 복잡함은 줄이고, 기업은 바이어 대응과 제품 홍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타이펙스 2026 참가를 고민 중이시라면, 지금 오른쪽 하단 챗봇으로 문의해 보세요.

성과를 만드는 참가, 마이페어가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