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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러시아 경제 전망 | 국가별 박람회 Tip

    설문조사 결과 코로나19 이후에 러시아 기업들의 주요 변화로는 '직원 원격 근무 제도 도입'과 '온라인 비즈니스 개발', '사업 방향 전환 및 다각화'라고 합니다. 이에 디지털 경제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됩니다. 또한 코로나19에 러시아 시장이 크게 변화했고 시장의 대응도 양호했다고 평가받으면서, 중장기적으로는 미국이나 유럽보다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가별 박람회 Tip | 러시아

    코로나19 러시아 경제 전망

    설문조사 결과 코로나19 이후에 러시아 기업들의 주요 변화로는 '직원 원격 근무 제도 도입'과 '온라인 비즈니스 개발', '사업 방향 전환 및 다각화'라고 합니다. 이에 디지털 경제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됩니다. 또한 코로나19에 러시아 시장이 크게 변화했고 시장의 대응도 양호했다고 평가받으면서, 중장기적으로는 미국이나 유럽보다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작성일: 2021-06-16

    2021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속의 러시아 거시경제 전망



    2020년 코로나 팬데믹에 의한 러시아 시장 트렌드는 실질소득 급감, 인플레이션 상승, 소비 축소 등으로 큰 변화를 피할 수 없었다. Nielsen 조사에 따르면, 2020년 러시아 인구의 총소득은 4.6%(하반기 동안 8% 감소) 감소 예정이나 2021년에 2.5%까지 상승했다가 2024년까지 안정세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한다. 러시아 연방 경제개발부에 따르면, 러시아의 2020년 인플레이션은 4%에 달할 것(2019년 3%대)이고 2024년까지 4%대 전후를 유지할 전망이다. 한편, 2020년 러시아 팬데믹 의무격리 기간인 4월과 5월 소매 거래량(소비)이 -23.4%와 -19.2% 기록했고 6월부터 감소율이 7% 이내로 진입한 바 있다.


    2020년 팬데믹에 의한 러시아 기업 반응

    RBC(시장분석기관)는 코로나 팬데믹에 의한 러시아 기업 활동 변화에 대해 집중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분석 결과 중 팬데믹 발발 직후의 기업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크게 변화했음을 주목했다. 전반적인 러시아 기업이 팬데믹을 겪고 나서 HR(인사), 마케팅, 기획, 영업 방식 등에 큰 변화를 시도했는데 특히 RBC설문 응답자(기업) 중 HR(인사관리)로 답변한 비중이 53%로 가장 높았다. 두 번째 높은 응답 비중은 마케팅, 기획, 판매로 모두 51%의 응답 비중을 기록했다.


    Q1. 비즈니스 유지 및 위기 극복을 위해 어느 비즈니스 프로세스에서 구조조정을 시도했는가?

    RBC는 코로나 팬데믹이 러시아 시장에 미친 영향이 긍정적인 부분이 있었는지 여부의 설문도 실시했다. 객관식 응답으로, 선택 항목은 디지털화, 비용 절감, 모델 개선, 신규 방향, 신규 고객 확보 등이었고 첫 번째 항목인 디지털화 사항에서 제약 분야 응답자(기업)가 83%에 이른다. 소매 분야 응답자도 디지털화로 응답한 비중이 63%에 이르는데, 이는 판매방식을 비대면인 온라인으로 전환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한편, 설문 응답자들의 주관적인 기재사항으로 기업 경영 모델 최적화를 통한 장기적 관점으로 접근했다는 점과 원격 근무 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IT 인프라를 필연적으로 개선했다는 점 그리고 매출 창출을 위해 고객 서비스 질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객관식 설문 항목 외적인 긍정적 답변이 도출됐다.


    Q2. 코로나 팬데믹이 어느 부분에서 긍정적 영향을 주었는지?

    RBC는 코로나 팬데믹 전후의 러시아 기업 사업모델 변화에 관련된 설문을 통해 2021년 기업 핵심 변화를 도출하고자 했다. 설문 결과로, 팬데믹 기간에 변화된 경영관리 툴이 팬데믹 이후에도 적용될 수 있는 항목에서 직원 교체 원격근무 제도가 가장 크게 꼽혔다. 두 번째로 적용 가능 툴은 온라인 비즈니스 개발이었고, 세 번째로는 사업 방향 전환 및 다각화였다. 주관식 답변으로는, 온라인 사업 개발 및 발전 방향은 B2C 기업뿐만 아니라 B2B 기업까지도 적용될 수 있다는 점과 일부 직원의 원격 근무로도 기업 운영에 타격이 없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Q3. 팬데믹으로 변화된 관리 툴이 팬데믹 후에도 적용될 수 있는 부분?

    러시아 경제전문기관들의 2021년 경제 전망

    ACRA(거시경제신용분석 기관)는 2021년 러시아 경제를 비관적과 낙관적 시나리오로 나눠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비관적 시나리오는 2021년 1분기까지 엄격한 팬데믹 제한 조치를 적용한 경우이며, 낙관적 시나리오는 2020년 하반기 동안 러시아 제조업 생산성이 회복되면서 그 기조가 2021년까지 유지되고 루블 가치도 11월 수준보다 4~15%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제가 따른다. 비관적 거시경제 지표로, 2020년 GDP는 5.3% 감소할 것이며 2021년은 GDP 성장률은 0.5%에 그친다는 점이다. 동시에 대외적으로, 서방의 새로운 대러시아 경제 제재에 따른 금융 환경 경색이다. 낙관적 시나리오의 대표적인 거시경제 지표로는, 루블 환율이 중장기적으로 2020년 11월 중순 수준(달러당 75.6~75.8루블)에서 강세를 보인다는 것과 생필품 소비재 중심으로 생산성 확대 기조에 따른 대외적인 러시아 경제 신용평가가 양호하게 이뤄질 것이라는 점이다.

    ACRA의 거시경제 지표는 러시아 연방 경제개발부의 전망치를 따르는 경우가 많다. 최근 러시아 경제개발부는 사회경제 발전 전망과 함께 중단기(2019~2023년) 러시아 주요 경제지표 성과와 전망치를 발표한 바 있다. 러시아 연방 경제개발부는 팬데믹에 의한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기본 시나리오와 보수적 시나리오로 나눠 경제 전망치를 내놓았다. 기본 시나리오 전망치는 러시아 주요 경제 정책 사항을 기반으로 도출한 것이고 보수적 시나리오 전망치는 글로벌 시장 급변과 팬데믹 장기화를 감안한 결과치이다. 2020년 경제지표는 시기상 예측이 가능해 기본과 보수적 시나리오 수치가 동일하게 반영됐다.


    ※러시아 연방 경제개발부의 주요 경제지표 전망※

    지표시나리오20192020202120222023

    우랄산 원유 가격

    (국제가, 배럴당 달러)

    기본63.841.845.346.647.5
    보수적41.843.344.145.0

    루블 평균 환율

    (달러 대비)

    기본64.771.272.473.173.8
    보수적71.273.473.974.5

    소비자물가지수

    (연말 기준,%)

    기본3.03.83.74.04.0
    보수적3.83.54.04.0
    국내총생산 증감(%)기본1.3-3.93.33.43.0
    보수적-3.92.72.92.5
    고정 자본 투자(%)기본1.7-6.63.95.35.1
    보수적-6.63.74.64.3
    산업 생산성 증감(%)기본2.3-4.12.63.62.3
    보수적-4.12.43.32.1
    실질 가처분 소득(%) 기본1.0-3.03.02.42.5
    보수적-3.01.91.61.9
    실질 임금(%)기본4.81.52.22.32.5
    보수적1.51.91.92.2
    소매 거래량(%)기본1.9-4.25.12.92.8
    보수적-4.24.52.32.2


    러시아 경제개발부 전망치를 근거로 ACRA는 2021년 러시아 경제성장률을 1.5~2% 사이로 전망했다.

    해당 전망치는 러시아 경제 전문기관들이 주장하고 있는 GDP 잠재 성장률의 합산 추정치와 일치한다. ACRA 전망은 대체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이 있기 때문에 2020년~2023년의 러시아 잠재 경제성장률은 소폭으로 높을 가능성이 있다. 한편, 거시경제학 측면의 잠재 성장률은 완전 노동 및 자본 투입에 의한 최대 생산능력을 배제하기 때문에 실질 GDP 성과는 잠재 GDP보다 높을 수 있으나 경기 과열과 인플레이션 발생 위험성이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 ACRA의 2024년 러시아 GDP 잠재 성장률은 2%를 소폭으로 넘을 수 있다고 전망된다. 해당 성장률은 가용 노동력(1980년대 베이비붐 세대와 연금 개혁 효과)의 일시적 증가를 포함하고 있다. 러시아의 출산율 확대 및 수명 연장 국가정책과 고정자산 투자에 대한 국가 인센티브, 디지털 공공 서비스 개발은 GDP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ACRA는 강조하고 있다.

    2023년까지의 러시아 사회경제 발전 시나리오

    러시아 경제분석기관의 기본 시나리오상으로 사회경제 발전 요소는 원유가격, 환율 및 교역, 인플레이션, 일반 경제지표, 노동시장 및 임금 등이며 각 요소마다 분석됐다.


    원유시장

    러시아의 현 OPEC+ 감산 합의 준수를 전제로 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2022년 5월부터 규제들이 해제될 것을 가정한다. 이러한 조건으로 원유 생산(가스 콘덴세이트 포함) 규모는 2020년 5억740만 톤, 2021년 5억1780만 톤, 2022년 5억5240만 톤, 2023년 5억6000만 톤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당 전망치는 다소 보수적일 수 있으나 국제 원유 가격 변동성을 반영한 것이다. 기본 시나리오 상으로 우랄산 원유 가격은 2021년 45.3달러로 예상하고 있고 2022~2023년은 46~48달러 수준으로 전망된다.

    루블 환율 및 교역

    2021년 세계 경제의 점진적 회복 맥락 속에서 러시아 주요 상품의 수출이 소폭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 에너지 연료 중심의 수출 구조이지만 비석유가스 상품 수출 확대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기준 러시아의 에너지 연료 수출 비중은 57%였으나 2021~2023년 50% 이하로 축소될 것이다. 다만 수입 증가세는 다소 감소 예정이다. 2022~2023년 러시아 수입 증가율은 4.3~4.7%로 전망된다. 2021년 달러 대비 루블 평균환율은 72.4루블, 2022년은 73.1루블, 2023년은 73.8루블로 예상된다.


    인플레이션

    러시아의 팬데믹 대응 정책 일환인 재정 조정으로, 2021년의 물가 상승률은 소폭으로 억제될 전망이다. 2021년 인플레이션은 전년대비 3.7%로 예상되며, 러시아 중앙은행의 중단기 소비자 물가 상승률 전망으로는 4%대 전후로 보고 있다.


    일반 경제지표

    2021년 러시아 GDP 성장률은 3.3%로 예상된다. 2021년 3분기에는 이미 팬데믹 전의 러시아 경제 상태로 회복될 것이고 2021년 말부터 국가 발전 프로젝트가 재가동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세로 진입 예정이다. 2022~2023년 러시아 경제 성장률은 최소 3%를 유지할 것이다. 동시에 2022년 OPEC+ 합의에 따라 GDP 변동이 예상되는데, 규제 완화 기조이기 때문에 원유 생산이 증가하면서 긍정적 시나리오를 내놓고 있다. 2021년 러시아 가계 소비가 본격적으로 회복할 것이며, 소매 부문은 5.1% 상승할 것이고 서비스 부문도 6.7%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2021년 고정자산 투자는 OPEC+ 합의가 원활히 이뤄질 것이라는 전제 하에 3.9% 상승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2년~2023년 산업 투자 성장률은 각각 5.3%와 5.1%로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노동 시장 및 실질임금

    2021년 경제회복 가속도로 러시아 노동 시장 상황은 개선될 전망이다. 2021년 말까지 취업자는 2019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고 평균 실업률은 5%대로 예상된다. 2022~2023년 러시아 실업률은 4.5%로 예상된다. 2020년 실질 소득은 연평균 2%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0년 동안 정부 예산이 사회경제 관련 비목에서 높아졌기 때문이며, 경제활동 인구 수가 소폭 감소한 점도 소득이 높아진 결과이다. 경제활동 인구 감소로 인해 실질 가처분 소득이 증가하는 착시현상을 보였으나 실질적으로는 가계 실질 소비가 실질 소득 증가세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긍정적인 결과만은 아니다. 한편, 소비자 신용 가용성 증가와 저금리에 따른 가계 저축 감소로 실질 가처분 소득이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가계 부담감은 당분간 지속할 것이다.

    보수적 시나리오 상으로는, 에너지 자원의 글로벌 수요 약세에 따른 러시아 경제 성장세 압박이 기본 요소이다. 미국과 OPEC 외 원유 생산국가들은 OPEC+의 감산 합의 사항을 지속 지원할 것이기 때문에 러시아 경제 성장의 보수적인 시나리오는 배럴당 43~45달러 수준으로 맞춰져 있다. 글로벌 수요 회복 속도가 관광 및 레저, 항공업, 엔터테인먼트 등의 서비스업 재개 여부에서 크게 좌우될 것이기 때문에 다각도의 부정적 변수를 감안한 것으로 보수적인 시나리오가 도출된 것이다. 이와 관련 러시아 GDP 성장률은 2021년에 2.7%, 2022 년 2.9%로 예상하고 있으며 2023년은 약 2.5%로 고정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보수적 시나리오의 국민 실질 가처분 소득 증가율은 중기적으로 1.6~1.9% 범위로 예상되며, 2021년 소매 부문 및 서비스 부문 성장률은 각각 4.5%와 5.6%로 전망된다. 2022~2023년 두 지표 모두 2~2.3% 내 속도로 지속될 전망이다.

    시사점과 현지 전문가 반응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러시아 거시경제 지표는 다양한 요소로 전망됐으나 2020년 팬데믹을 겪으면서 러시아 시장 변화는 크게 이뤄졌고 이에 대한 시장 대응도 양호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러시아 경제개발부 등의 정부측 관점으로는 경제 회복이 2021년 상반기 내로 본격화되면서 연 GDP 성장률을 3% 이상으로 보는 반면, 민간 기관 관점으로는 보수적으로 잡아 2% 후반대로 보고 있다. 다만 전체적인 관점으로는 러시아 경제가 팬데믹을 통한 제조 프로세스 개선 및 디지털화와 온라인 유통의 급진적 발전이 2021년 경기 회복의 근간이 될 것이라는 점이 주목되고 있다. RBC 조사 결과로도 팬데믹으로 인해 업무 환경이 자동화 및 디지털화가 급진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소비 행태로 급진적으로 비대면 구매로 전환(온라인 구매)됐고 이러한 기조로 2021년은 미시적인 측면에서 발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RBC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 및 소프트웨어 사용 유지 관련 설문 답변으로, 산업 부문에서 자동화 툴을 지속하겠다는 항목에서 62%가 응답했고 물류운송 부문에서 소프트웨어 및 자동화 솔루션 사용 여부에서 94%가 응답한 바 있다.

    러시아 경제학자(전략분석 연구소 소장, 경제학 박사, 재무 및 회계 컨설턴트) Igor Nikolaev는, 러시아 국가 프로젝트가 팬데믹을 겪은 후부터 재편성이 이뤄질 수 있는지에 대한 답변으로 2024년까지 계획된 경제발전 프로그램이 2030년까지 장기화될 가능성을 밝혔다. 팬데믹 이전에 계획된 국책 사업들은 대부분 2005년 9월 5일의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연설 발표 내용이 근간이 되고 있으나 팬데믹 극복기 동안 러시아 경제 다변화는 물론 사회복지(보건, 인구 대책 등)와 직접적 연관이 있는 경제발전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크게 부각됐다고 한다. Nikolaev 박사는, 러시아 경제개발부가 내놓은 중단기 경제발전 전망치는 대체적으로 서유럽 경제 전망치보다 긍정적 면이 크나 2020년 경제 성장률이 거의 확정되고 있는 가운데 팬데믹에 의한 러시아 경기 하락세는 유럽보다 매우 작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유럽 주요 경제국들의 2020년 경제 감소율은 11~17% 사이로 전망되고 있고 미국의 2020년 하반기 경제 감소율은 10% 이상이라고 한다.

    팬데믹으로 서비스 부문에서 큰 피해를 봤는데 러시아는 유럽 경제국 및 미국 대비 해당 분야 발달이 저조한 편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피해가 작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측면으로 해석하면, 2020년 팬데믹 기간 러시아 경제 디지털화와 온라인 유통 발달이 급속도로 이뤄졌다는 자체가 2021년 러시아 미시경제 발달 지수에 매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럽에서 ‘녹색경제’를 강조해오는 동안 러시아는 ‘디지털 국가 프로그램’ 추진을 강조해오고 있었기 때문에 팬데믹에 의한 경제 디지털화가 오히려 경제 발전 모멘텀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 러시아는 2020년 말 기준 경제 디지털화를 목표 대비 20% 정도 달성했다고 한다.



    출처: https://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3/globalBbsDataView.do?setIdx=242&dataIdx=186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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