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페어 로고
    참가 중인 박람회
    로그인

    [박람회리뷰] 떠오르는 중국 애완용품시장, Pet Fair Asia를 통해 보다 | 국가별 박람회 Tip

    - 산업 성장기로 반려동물용품 시장의 빠른 성장세 이어져 - - 아직은 외국 브랜드의 강세 이어지는 추세 -

    국가별 박람회 Tip | 중국

    [박람회리뷰] 떠오르는 중국 애완용품시장, Pet Fair Asia를 통해 보다

    - 산업 성장기로 반려동물용품 시장의 빠른 성장세 이어져 - - 아직은 외국 브랜드의 강세 이어지는 추세 -
    작성일: 2019-03-26
    2018-08-29 이윤식 중국 상하이무역관

    - 산업 성장기로 반려동물용품 시장의 빠른 성장세 이어져 -

    - 아직은 외국 브랜드의 강세 이어지 추세 -


    자료원 : 전시회 홈페이지

    아시아 최대 규모 애완용품 전시회 개최

    점차 확대되는 전시회 규모와 종합 플랫폼화

    - 21회째를 맞이한 아시아 애완용품전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이번 테마는 “비즈니스 기회의 창출, 트렌드 선도”임.

    - 미국, 유럽, 한국, 일본, 호주. 태국 등 주요 해외바이어들도 대거 참가하여 B2B 상담회 및 참관객들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위한 B2C 종합 플랫폼으로서의 기능도 갖춤.

    - 반려동물을 키우는 소비자 증가 및 제품에 대한 관심증가로 전시관은 작년 8개에서 10개로 증가, 바이어 950개사에서 1300개사,참관객 13만 명에서 19만 명으로 전시회 규모가 크게 확대됨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제21회 아시아 애완동물 전시회(Pet Fair Asia)

    개최일자

    2018. 8. 22(수) ~ 26(일)

    장소

    상하이 푸동 신국제전람중심


    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

    개최 규모

    14만㎡, 1300개+ 업체, 참관객 19만 명 이상, 10개 전시관 사용

    주최사

    동물사료, 동물용품, 동물의료, 원예품 등

    홈페이지

    www.petfairasia.com

    자료원: 전시회 홈페이지

    전시관 평면도
    자료원: 전시회 홈페이지

    현장 이모저모

    중국 반려동물 산업과 시장을 살펴보기 위한 포럼이 다양하게 개최됨.

    - 아시아동물전 CEO포럼은 "비즈니스 활동을 뒤엎는 신소매 업그레이드"라는 주제로 개최, 거우민망(狗民)은 "중국 반려동물 산업백서", 티몰은 "중국 고양이 식품소비추세 백서"를 발표하는 등 산업발전 현황에 대해 짚어봄.

    - 중국 반려동물 식품포럼은 북미의 권위있는 반려동물 잡지사인 Petfood Industry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반려동물 식품품질과안전, 중국의 반려동물 식품감독관리 현황, 시장성장 요인과 추세 등을 발표하며 시장 전반을 짚어봄.

    - 중국애완동물 병원 관리자 연회는 세계 각국의 산업리더와 동물병원 경영자 등 네트워킹을 통해 동물병원의 경영, 산업의 발전에대해 토의하는 장으로 구성됨.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기 위한 부대행사 및 업체들의 소규모 이벤트가 다양하게 진행됨.

    - 동물의 새로운 패션과 미래 동물시티 등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InnovAction 테마를 작년에 이어 다시 내세워 신규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였으며, 산업과 언론, 소비자들도 모두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주목함.

    - 또한 부대행사로 패션쇼와 디자인대회가 개최되어 반려동물용 춘추 및 동복을 선보였으며, 80여 점의 제품이 현장에 전시되어 반려동물 패션의 추세를 보임.

    - 애묘인들을 위한 귀족고양이 선발대회인 세계명묘(名猫)대회가 개최되어 200여 마리의 고양이가 참가했으며, 순수품종은 가격 천만 위안을 호가한 것으로 알려짐.

    - 한국관은 KOTRA와 한국펫산업수출협회와 공동으로 운영, 14개의 기업이 참가하여 반려동물 사료, 간식, 위생용품, 반려동물용전자제품 등을 선보임.

    현장 모습

    자료원 : 자체촬영


    현장 인터뷰


    인터뷰1

    Q : 귀사가 주로 취급하는 제품은?

    A : 9번째 참가했으며, 주로 반려동물 식품과 간식, 통조림 등을 취급함.

    Q : 어떤 제품이 가장 소비자에게 어필이 잘 되는지?

    A : 가성비 좋은 제품이 가장 좋음. 특히 젊은 “집사”들에게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 제품이 잘 통하는 편인데, 중추절 때 선보였던 반려동물용 월병은 단숨에 가장 잘 나가는 제품으로 등극했었음.

    Q : 인기상품은 어떻게 기획해야 할 것인지?

    A : 기업별로 인기상품이 필요함. 순식간에 온라인을 뒤덮고 매출이 가장 나는 제품이라고 본인은 정의하는데, 정리하자면 소비자가 반드시 사게끔 하는 제품을 일컬음. 따라서 소비자 입장에서 필요하고 수요로 하는 제품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스스로의 제품에태클을 필요가 있음.



    인터뷰2

    Q : 중국의 수의약 산업 브랜드 현황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A : 중국 반려동물 산업은 유례없는 빠른 발전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고, 전세계 3위의 반려동물 수를 자랑하여 관련산업의 발전공간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음. 그러나 1. 브랜드에서 아직 국제유명이라고 할 정도의 브랜드가 없고, 2. 품질이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수준에 다다르지 못했고, 3. 약정법규가 아직 미비한 부분이 많음.

    Q : 국내 반려동물 의약산업 브랜드 경쟁구도는 어떠한지?

    A : 현재 법규에 부합하는 제품은 대체로 수입해온 외국 브랜드 제품임. 현재 중국브랜드 제품은 시장수요를 충족시키기가 어려우며, 정부에서의 관리가 보다 엄격해지고 있어 기술력 제고가 필요함.

    Q : 중국의 관련산업제품과 서비스의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A : 장점은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막대한 자본과 브랜드들이 유입되고 있으며, H/W 관련분야 인재 기초인프라가 비교적탄탄하고, 생산원가 등이 저렴해 경쟁력을 지닐 있다는 점임. 반대로 단점은 중국기업들의 경쟁력이 그만큼 올라오지 않아 시장장악력이 약하다는 점이라고 있음.

    시장동향과 전망

    아직은 초기단계로 시장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

    - 2017년 기준 중국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은 5912만 가구이며, 연안지역 위주였으나 내륙지역에서도 반려동물을 찾는 가구수가증가하고 있음.

    - 반려동물 수는 8746만 마리로 강아지와 고양이가 각각 6할과 4할로 사실상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

    - 2017년 기준 산업 시장규모는 1340억 위안으로 2010~2020년 기간 CAGR 30.9%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고 2020년에는 시장규모가 1885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함.

    - 반려동물을 기르는 소비자군의 인당 평균 소비금액은 6436위안이며, 제품구입에 소비되는 금액이 서비스보다 3384위안 많은 것으로 나타남.

    - 빠링허우(80后)는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제품 소비 의향이 높아 정보를 많이 수집하고 제품광고에 관심을 기울이는 편임.

    - 주링허우(90后)는 고급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치링허우(70后)는 이성적 소비를 위해 제품의 가성비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음.

    중국 애완용품 시장규모 추이

    자료원 : 거우민망(狗民)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반려동물에 관심을 가짐에 따라 온라인을 중심으로 발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

    - 반려동물을 직접 기르진 않으나, 온라인에서 왕훙 등이 기르는 반려동물의 사진과 실시간 영상 등을 보며 해당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물품을 사주는 * 감정경제가 크게 발전함에 따라 반려동물용품 시장 소비자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에 국한되지 않음.

    * 아프리카 TV에서 별풍선을 지급하는 개념과 비슷

    - 이러한 요인이 더해져 온라인시장이 보다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가장 대표적인 플랫폼인 징둥, 티몰 외에도 반려동물용 전문 종합플랫폼인 보치왕(波奇)이나 epet.com(E商城) 점차 주목을 받고 있음.

    - 거우민망이 발표한 백서에 따르면 관련제품 취급 주요 채널은 전문점과 전자상거래이며, 71.4% 기업이 전자상거래 채널을 더욱 확대하여 홍보와 이벤트 행사 등을 온라인에서 집중적으로 시행할 것으로 고려하고 있음.


    자료원 : 전시회 홈페이지, 거우민망, Sohu, KOTRA 상하이 무역관 정리


    해당 글 링크


    관련 박람회
    • #태국반려동물박람회
    • #펫산업시장동향
    • #해외시장정보
    관련 아티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