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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식품 박람회 (4)] 푸드 전시회에서 발견한 5가지 특징 | 박람회 마케팅 Tip

      마이페어는 Anuga Japan 2024 부스 운영을 지원하며 5가지 특징을 발견했습니다. 일본 식품 박람회 참가를 고려하는 기업에게 참고가 되길 바라며 내용을 소개합니다!

      박람회 마케팅 Tip | 박람회 마케팅

      [일본 식품 박람회 (4)] 푸드 전시회에서 발견한 5가지 특징

      마이페어는 Anuga Japan 2024 부스 운영을 지원하며 5가지 특징을 발견했습니다. 일본 식품 박람회 참가를 고려하는 기업에게 참고가 되길 바라며 내용을 소개합니다!
      작성일: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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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내용 바로보기]



      해외박람회 참가 시, 현지의 분위기나 문화를 미리 공부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국내에서는 평범한 행동이 해외에서는 실례가 될 수도 있고, 이는 비즈니스 이미지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이페어는 Custom service 이용 고객의 지원 요청으로 Anuga Japan 2024에 방문했습니다. 전시 현장에서 공사 기간 ~ 마지막 철거까지 부스 운영을 지원하며 발견한 특징을 분석해 봤는데요. 일본 식품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다면, 마이페어가 발견한 특징을 참고하여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 일본 식품 박람회 일정 확인해보기



      마이페어가 지원한 일본 도쿄 아누가 국제 식품 박람회

      ✔️ ANUGA SELECT JAPAN 

      ✔️ 개최 일정: 2024년 4월 10일(수) ~ 12일(금) / 제 1회 개최

      ✔️ 개최 장소: Tokyo Big Sight(도쿄 빅사이트 전시장)







      일본 식품 박람회에서 발견한 특징 5가지


      1. 시식은 무조건 소분, 샘플은 작은 패키징을 선호


      사진 설명: 대부분의 부스에서는 일본의 문화에 맞게 시식할 음식을 소분하여 나눠주고 있다.

      사진 설명: 대부분의 부스에서는 일본의 문화에 맞게 시식할 음식을 소분하여 나눠주고 있다.


      방문객은 샘플이나 기념품을 주면 무조건 좋아할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크기와 양에 따라 부담이 될 수도 있고 호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반응이 좋은 방문객이라도, A4용지보다 큰 대용량 과자를 준다고 하면 매우 부담스러워하며 가져가지 않았습니다. 무료인데도 말이죠. 방문객은 아주 작게 소분 포장된 것을 선호했고, 이 또한 부스 운영자가 (눈치껏) 권했을 때 가져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여기서 강조하는 것은 ‘작게’, 그리고 ‘소분된 것’입니다.


      만약 부스가 홀 초입에 있다면 기념품 · 샘플의 크기를 더 줄여야 할 것입니다. 전시장은 넓고, 돌아다녀야 할 곳이 많은 방문객에게 큰 기념품은 단지 짐이 될 수 있습니다.


      2. 리드 수집을 꺼려하는 사람들


      사진 설명: 한국 부스 전시대에 있는 QR 코드. 리드 수집을 위해 두었지만, 방문객은 관심이 없다.

      사진 설명: 한국 부스 전시대에 있는 QR 코드. 리드 수집을 위해 두었지만, 방문객은 관심이 없다.


      일본 식품 박람회에서는 리드를 남겨달라는 QR코드를 거의 볼 수 없었습니다.
      마이페어 고객사 부스에서는 아무도 QR코드에 관심을 갖지 않았고, 오히려 이러한 요구를 불편해 했습니다.


      한 사례로, 부스 방문객이 전시대에 있는 QR코드 스캔을 시도했는데, 리드를 남기는 것이라고 안내하자 화들짝 놀라며 휴대폰을 넣어버렸습니다. SNS 팔로우 이벤트가 활발히 진행되는 한국 전시회와는 정 반대의 모습이었습니다. 리드를 남기면 기념품을 주는 행사는 효과를 볼 수 없는 듯합니다.


      실제로 Anuga Japan을 비롯한 동시 개최 식품 박람회에서는 스캔을 유도하는 부스를 거의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방문객이 꺼려 하는 행사라면 유의미한 성과를 남기는 것에 방해가 될 수 있겠습니다. 반드시 참가하는 국가의 문화를 잘 파악하고 부스 운영 프로그램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3. 디지털 리플릿보다 종이 리플릿을 선호


      사진 설명: 종이 리플렛을 올려둔 한 부스 전시대

      사진 설명: 종이 리플렛을 올려둔 한 부스 전시대


      최근 전시장에서 리플릿이 점차 얇아지거나,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방문객이 들고 다니기 무거워 잘 안 가져 간다는 이유 때문인데, 일본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시식도 하지 않고, 리플릿을 달라고 하는 방문객이 많았습니다. 아마도 시식보다 낯선 제품에 대한 파악을 우선시하는 듯 싶은데요. 일본 박람회에 간다면 리플릿은 넉넉하게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 시식 후 쓰레기 처리는 부스 운영자에게 전달


      사진 설명: 한 방문객이 시식한 쓰레기를 운영 직원에게 건네고 있다.

      사진 설명: 한 방문객이 시식한 쓰레기를 운영 직원에게 건네고 있다.


      마이페어 고객사는 대용량 과자를 작은 소주 컵 만 한 종이컵에 소분하여 시식 행사를 운영했습니다.

      시식 후, 방문객은 사용한 종이컵을 부스 운영자에게 건네줬습니다. 옆에 비치된 쓰레기통이 있는데도 말이죠.

      현지인의 말에 따르면, 다른 국가에서는 다소 당황스러운 행동이겠지만, 일본에서는 일반적인 모습이라고 하네요.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부스 운영 인력들은 방문객 시식이 시식할 때 처음과 끝의 접객에 신경 써야 합니다. 



      5. 낯선 식품은 ‘신중하게’ 시식


      사진 설명: 일본 방문객은 모든 음식을 시식하지 않는다. 특히 낯선 음식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편으로, 설명을 듣고 시식을 진행하는 편이다.

      사진 설명: 일본 방문객은 모든 음식을 시식하지 않는다. 특히 낯선 음식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편으로, 설명을 듣고 시식을 진행하는 편이다.


      시식에 참여하는 방문객을 자세히 살펴보면, 부스 운영자가 시식을 먼저 권하기 전에 자발적으로 음식을 가져가지 않습니다. 시식을 할 때는 어떤 제품인지 물어보고, 설명을 들은 후에야 시도를 하는 편이었죠(시식 행사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한국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마이페어의 고객사 제품에는 더덕이 들어간 제품이 있었습니다.
      더덕은 한국에서 친근한 음식인데, 일본은 더덕이 ‘낯선 식품’이죠. 방문객들은 더덕이 들어간 제품 시식을 꺼려 했습니다. 부스 운영자가 어떤 음식인지 설명을 해도 맛에 대한 상상이 안 갔는지, 시식을 거절하는 방문객이 많았습니다. 오히려 옆에 있던 익숙한 버섯류의 음식만 시식이 활발한 편이었습니다.

      부스 방문객들은 ‘낯선 음식’에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한국에서 일본으로 식품을 수출하고자 한다면, 박람회 장에서 소비자에게 어떻게 다가갈 수 있을지 마케팅 전략을 잘 세울 필요가 있겠습니다.





      📌지원사업 운영기관이라면
      ‘기업의 사전 마케팅 준비 도움은 필수’


      마이페어가 고객사 지원을 위해 해외박람회에 방문하면 지원 사업단으로 참가한 기업들을 종종 봅니다. 해외 진출에 큰 뜻이 있거나, 이미 경험이 있는 기업들은 준비가 잘 되어 있는 편이지만, 별다른 준비 없이 참가한 기업도 적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경험이 없거나, 영세한 기업들은 해외 영업팀이 없고, 해외 마케팅에 대해 잘 모를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지원사업을 통해 참가한 기업들은 사전 바이어 발굴은커녕, 일본어나 영어 홈페이지도 없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현지에 가져온 브로슈어에는 일본어가 아닌 영어로, 기업의 연락처도 없이 제품 설명만 덩그러니 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런 기업들을 위해 지원사업 운영 기관의 사전 마케팅 가이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타겟 국가 언어의 홈페이지 제작, 브로슈어 및 카탈로그 점검, 샘플 점검과 세일즈 스크립트까지, 작은 것부터 세세한 준비와 교육이 진행되었을 때 단체 기관과 참가 기업 모두가 만족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해외박람회 참가 시, 진짜 중요한 준비는 사전 마케팅, 그리고 타겟 국가(시장)에 맞는 부스 운영 전략을 세우는 것입니다. 식품 분야라면 기업이 취급하는 제품군에 대한 현지인의 인지도, 평균 가격대 등을 더욱 철저히 파악해야 합니다. 식품은 트렌드는 물론, 타겟 소비자의 기호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분야이기에 시장 진입이 쉽지 않습니다. 단지 경험 차, 시장조사 겸 무방비로 참가한다면 말 그대로 ‘비효율적 마케팅’이 되고, 준비한 샘플까지 귀국길에 되가져 가야 할 수 있습니다.


      식품 박람회 뿐 아니라, 기타 산업 박람회 참가를 고려하는 기업이라면 마이페어 블로그를 비롯한 전담 어드바이저의 도움을 받아 '성과를 남기는 참가'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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