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식품 박람회 (5)] 참가 목적을 달성하는 전시 통역사 교육 방법 | 박람회 마케팅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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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uga Japan에 참가한 마이페어 고객사는 3개 기업의 제품을 한 부스 내에서 소개하는 사업단 홍보 부스였습니다. 대부분 해외 수출을 위해 현지 소비자 반응을 수집하고자 참가했는데, 기업 담당자 없이 현지 통역사와 몇 명의 사업단 직원이 운영했습니다.

제품을 가장 잘 아는 담당자가 없을 때, 통역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마이페어는 ‘현지 소비자 반응 수집’이라는 고객사의 참가 목표 달성을 위해 통역사에게 세부적인 디렉션을 전달했는데요, 해외박람회 참가 시 통역사를 자주 고용하는 기업을 위해, 마이페어가 참가 목적에 맞는 통역사 교육 팁을 공유합니다.

'시장 조사' 목적에 맞는 통역사 교육 방법

사진 설명: 방문객에게 제품 시식을 권유하는 통역사의 모습

Anuga Japan에 참가한 마이페어 고객사는 박람회 참가 전까지 해외 수출 경험이 없었습니다.
지원사업을 통해 일본 식품 시장을 살피고,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솔직한 반응과 목소리를 듣기 위해 참가했습니다. 참가 목적이 ‘시장 조사’인 만큼 부스 운영 직원과 통역사는 최대한 소비자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상담 일지를 기록해야 하는 미션이 있었습니다. 단순히 제품의 장점을 나열하며 홍보하기보다는, 일본 식 품시장 핏에 잘 맞는지 말을 들어봐야 하는 것이습니다.

“방문객에게 질문을 잘 할 수 있도록 디렉션을 줘야”

사진 설명: 방문객이 부스의 제품을 살펴보고 있고, 운영 직원이 방문객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단기로 고용되는 통역사는 약 3일 남짓한 기간 동안 현장에서 바로 얼굴 보고 일을 시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첫째 날은 손발 맞추기 바쁘죠. 고객사에서 고용한 통역사 역시, 정신없는 첫날을 맞이해 마트에서 물건 팔듯 제품 장점만 일방향적으로 나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덕분에 1일차의 상담 일지는 ‘맛있다, ‘관심있다’ 정도의 간단한 내용만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마이페어는 통역사에게 방문객에게 ‘잘 물어보는 것’에 집중하도록 디렉션을 줬습니다.

<마이페어가 예시로 제공한 질문들>

보다 구체적으로 질문하니, 답변 역시 1일차보다 훨씬 구체적으로 돌아왔습니다.
기업의 낯선 식재료에 거부감을 보이던 사람들도 단계적인 질문을 받자 훨씬 열린 마음으로 시식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몇몇 방문객은 통역사와 대화를 통해 기업에게 실질적인 피드백이 될 수 있는 의견도 줬습니다.

사진 설명: 현지 유통사 직원이 리플릿을 살펴보며 통역사와 대화하고 있다.

한 가지 예를 소개하면, ‘대형 포장지에는 ‘특산품 열매’ 그림이 있지만, 소포장에는 그 그림이 없다, 일본인은 소포장으로 된 걸 하나씩 사거나 집어먹으므로, 소포장이 더 의미 있다. 이쪽에 공을 들여 열매 그림을 넣어줘야 한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사진 설명: 방문객이 신중하게 시식을 하고, 통역사가 맛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이처럼, 통역사가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정확한 디렉션을 주는 것은 중요합니다.
통역사의 역할은 박람회 종료 후 기업 내 담당자가 지속적인 팔로업 할 수 있도록 소비자와 최대한의 소통과 반응을 이끌어내는 것입니다. 제품의 세부적인 원료 구성과 같은 특장점은 통역사가 부스에서 단기간에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에, 오히려 리플렛을 통해 확인하게 하면 되겠죠.

통역사에게는 기업이 시장으로부터 듣고 싶어 하는 그 궁금한 점을 물어봐 달라고 요청해 보세요.

‘시장 조사’의 참가 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이페어는 기업이 해외박람회 참가 성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부스 간편 예약부터 참가 준비 업무, 통역/운송과 같은 전시 전문 부가서비스 매칭을 지원합니다.

마이페어를 통해 참가 준비 효율은 물론, 기업의 박람회 참가 성과까지 향상시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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